정신건강

진단 받고 나의 태생의 문제가 아니라 내 뇌가 문제라서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행인 느낌. 약 먹으니 확실히 뇌가 깨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졸립지 않고 충동성도 줄어들었는데 여전히 계획을 짜고 일의 우선순위 분간이나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일을 미루는 건 나아지지 못함. 그래도 너무 이정도로 개선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완치라는 게 없는 병이라서 약물 치료하면서 생활습관 교정해야합니다 어릴 때 진단받고 아직까지 약을 먹고 있는데 행동부분은 많이 교정되었으나 도파민 부족 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나 과집중은 아직까지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ㅜㅜ adhd라고 의심이 들면 먼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세요 성인이 돼서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없다?)고 알고 있고, 보통 adhd가 의심되어 내원하면 우울증이나무기력증 등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치료받아왔지만 유년시절 트라우마, 불안한 환경에서 결핍되어 성인이 되니 독립하여 성인이 되어도 아직까지 치료 쾌차가 없습니다. 우울증은 정말 평생 관리해야한다는 말이 맞은것 같아요. 약 용량은 계속 올라만갑니다.

많이 지쳐있다고 생각해서 용기내 찾아갔는데 상담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굳이 약을 복용해야할필요는 없다고 해주셔서 안심되었어요
조곤조곤 공감해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1년전에 찾아갔는데 상담만으로도 괜찮아진느낌이에요

오랫동안 앓아 왔고 여전히 치료 중입니다. 약을 꾸준히 챙겨 먹어야하는데 자꾸 까먹어서  먹었다 안먹었다 반복하게 되니 더 길게 가더라고요.. 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약이 맞지 않아 대학 병원으로 옮겼는데 다행히 대학 병원 약은 이전보단 잘 맞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약이 힘들지만, 교수님도 친절하시고 앞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는 최대한 초기에 가고 꾸준히 약 먹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어릴때는 우울증 그러면 엄청 심각하고 안 좋게 보였는데 막상 점점 커가니 밤마다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정신과 가서 상담 한번 해보고 약 먹고 하는게 더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저는 완치 보다는 같이 가져간다 생각합니다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로 근처의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았다. 보건소에서 상담치료 또한 병행하였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상담치료가 가능하니 필요한 사람은 꼭 이용하시길.. 완치하려면 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

예약하는 방식이 전화를 받아야만 예약이 됩니다 꼭 유의하세요 예약제라 기다림없이 바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약간 환자에 대해 성심성의껏 생각해주시기 보다는 약이 급할때 빨리 진료받기 좋음 전체적으로 무난함

일단 시설이 깨끗하고 조용한 차분한 분위기. 다만 예약했음에도 좀 많이 기다려야합니다. 담당해주신 선생님은 상담도 잘해주시고 환자입장에서 생각해주시려고 합니다. 마음이 편한 뷴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좋습니다 다만 갈때마다 진료비가비싸서 조금 부담됨.

어릴 때부터 진단을 받은 건 아니고, 30대 이후 약간의 사고가 있었고 이때 발생한 집중력 문제로 처방약(콘서타)받아 먹고 있음. 이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용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긴 함(체중 대비 최대...?) 그런데 확실히 필요할 때 도움이 되긴 함. 부작용은.... 잠들기가 약간 힘들 수도 있다(하지만 어차피 잘 못 자는 직업군이라 괜춘), 밥먹기가 개귀찮아지고 싫어진다(덕분에 복용이후 거의 8키로 가까이 빠진듯....?... 이게 부작용인가...)

콘서타 외에 무기력증 관련 처방도 같이 받았는데 몇번 약이 바뀌긴 했지만 적확한 것은 못 찾았고, 이후 다른 병원으로 갈아탐. 원장님의 유대감있는 상담 필요없이 과하진 않되 필요한 처방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곳으로는 추천.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서 꾸준히 약을 복용중이다 확실한것은 약을 먹었을때와 안 먹었을때의 차이가 확연하게 크다 정싴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으로 참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힘들면 버티지 않고 꼭 약의 힘을 빌리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완치에 대한 가능성은 아직 모르겠다 약을 서서히 감량할수는 있지만 완치는 내 경우에는 힘들것같다

약을 잘 써서 생각보다 좋았다 근데 정말 힘들 땐 사람한테 의지하는 것보단 약물에 의존하는 게 훨 나은 듯하다 약 안먹으면 일상생활 어려울 때도 있는데 그래도 지금은 거의 우울증이 사라져서 사람을 잘 안 피함

제 경우엔 정신질환이 또 다른 정신질환을 낳는 케이스였어서 하나 치료에 집중하면 또 다른 문제에 당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단약 중인데, 다시 병원에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여러모로 단약이 안 되는 병증.

치료가 현재진행형이지만, 처음 내원했을 당시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나았다. 적은 용량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서 부작용이 덜한 약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힘들었다. 1년 반동안 병원을 다니고있고 이제 맞는약을 찾은것 같다. 확실히 약은 대학병원이 적절하게 잘 써주시는거 같다. 대학병원은 내원하는 환자가 많아 상담하는 시간이 짧고 내가 예약한시간보다 20~40분 기다려야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무기력과 자책이 너무 심해져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정도에서 병원 방문. 심리상담 10회 이상 받았지만 도돌이표로 완치가 잘 되지않아서 병원을 방문한 거. 불면증도 앓아서 일단 잠을 자니까 마음이 평온해지긴 함 근데 결국 약 없으면 다시 가고 약 받아와야해서 완치까지는 오래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