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후기삼만리 1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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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후기삼만리

총 게시글 1,563건

기분부전증 소개

편도선염 소개

다한증 소개

인유두종바이러스(HPV,파필로마바이러스,곤지름) 소개

알레르기성 결막염 소개

림프절 비대(림프절 종대) 소개

4.3
어느 날 목이나 턱 아래를 만지는데 콩알만 한 멍울이 만져지는 거야. 처음엔 근육 뭉친 건가 싶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 없어지고 오히려 살짝 누르면 아프기까지 하더라고. 괜히 인터넷에 찾아봤다가 무서운 얘기들만 잔뜩 봐서 엄청 불안해졌지. ​바로 병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림프절이 부은 림프절 비대라고 하셨어. 몸에 염증이나 감기 같은 게 있을 때 면역 반응으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지는 거라고. 내 경우에는 딱히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아마 내가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좀 피곤했던 것 같다고 하시더라. ​일단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하니 안심은 되더라. 항생제랑 소염제를 며칠 분 처방해 주셨고, 약 먹으면서 충분히 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어. 약을 먹기 시작하니까 며칠 만에 누를 때 느껴지던 통증은 금방 가라앉았어. 멍울 크기는 서서히 줄어들었는데, 확실히 약 다 먹고 나서도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 ​지금은 멍울이 거의 안 만져지거나 아주 작게만 남아있어. 림프절 비대는 푹 쉬는 게 최고의 치료인 것 같아. 혹시 목에 멍울이 만져지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병원 가서 정확한 진단받고 휴식을 취하는 게 최고야. 불필요한 불안감도 치료의 방해요소였더라고. 나도 덕분에 걱정 하나 덜고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지.

흉통 소개

3.7
갑자기 가슴이 콕콕 쑤시거나 뻐근하게 아플 때 있잖아. 처음에는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잠깐 이러다 말겠지' 하고 넘겼거든? 근데 며칠 동안 계속 그러니까 혹시 심장 문제일까 봐 너무 겁나더라. 결국 내과나 순환기내과 같은 데 가서 진료를 받았지. ​선생님이 내 증상을 꼼꼼하게 물어보시고는 심전도 검사, 피 검사 등등 이것저것 다 해보자고 하셨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솔직히 엄청 불안했어. 다행히 심각한 심장 질환은 아니고, 주로 스트레스나 역류성 식도염, 아니면 근육통 때문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 병원에서는 위장약이나 근육 이완제 같은 걸 처방해 주셨지. ​진단 받고 나니 마음은 일단 놓이더라고. 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을 꾸준히 먹고, 평소에 자세도 좀 고치고, 숨 쉬는 연습 같은 것도 했어. 신기하게도 약을 먹고 심장이 괜찮다는 걸 아니까 통증 빈도가 확 줄더라. 특히 밤에 누워있을 때마다 답답하던 통증이 사라지니까 잠도 편하게 잘 수 있게 됐고. ​흉통이 진짜 사람 잡는 불안감이거든. 혹시 나처럼 가슴 통증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병원 가서 검사부터 받아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사라져서 증상이 훨씬 빨리 좋아지는 것 같아. 나도 이제 맘 편하게 지내고 있어!

골감소증 소개

4.7
몇 년 전에 건강 검진에서 골밀도 수치가 낮다고 들었을 땐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 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어. 근데 의사 선생님이 골감소증 방치하면 골다공증 돼서 작은 충격에도 뼈 부러진다고 심각하게 말씀하시더라고. 그래서 정신 차리고 치료를 시작했지. ​나는 초기 단계라 주기적으로 칼슘이랑 비타민 D 영양제 챙겨 먹는 거랑 생활 습관 고치는 거에 집중했어. 매주 먹는다는 전문적인 약은 아직 안 먹고 있고. 영양제 챙겨 먹는 건 생각보다 귀찮지 않더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운동이었는데, 선생님이 걷기나 수영보다는 뼈에 자극을 주는 체중 부하 운동을 하라고 하셨어. 처음엔 무릎 걱정도 했는데, 가벼운 근력 운동이랑 계단 오르기 같은 걸 꾸준히 했더니 몸에 활력이 생기고, 늘 뻐근했던 허리랑 관절 통증도 오히려 줄어드는 걸 느꼈어. ​6개월마다 골밀도 검사받고 수치 비교하는 게 진짜 큰 동기 부여가 되더라. 수치가 갑자기 확 오르진 않았지만,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결과만 봐도 안심이 됐어. 골감소증은 당장 아픈 게 없어서 치료 미루기 쉽잖아? 근데 꾸준히 관리하는 게 나중에 크게 다치는 걸 막는 제일 좋은 방법 같아. 나처럼 골감소증 진단받았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운동이랑 영양제 꼭 병행하면서 관리해 봐!

호모시스틴뇨증 소개

갑상선 종대 소개

미세심병 소개

새집증후군 소개

구강작열감증후군 소개

2.7
혀에 이유모를 작열감? 통증이 생긴지 두 달정도 됐어 검사 받아봤는데 곰팡이균이나 병도 아니고 최근 여드름때문에 항생제랑 이소티논을 오래 복용하긴 했는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문제라고 보기도 애매하다고..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같다네..ㅠㅠ 입이 건조해서 가만 있어도 약간 타는듯한 통증이 있어 그래서 물이나 미지근한 자스민차를 한모금 마시면 작열감이 있음 ㅠ 이러니 일반식을 먹어도 당연히 통증이 느껴짐 붉은 양념은 물론이고 후추 같은 향신료도 당연히 혀가 타들어갈 것 처럼 아파서 못 먹어.. 이러니 밥 먹기 전부터 스트레스 받아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싫어ㅠ 뜨거운 것도 먹기 싫고 그 좋아하던 탕이나 찌개류도.. 작열감때문에 혀에서 미세하게 피가 나니까 잡내나 비린맛에도 예민해져서 생선, 회, 육류, 가공육 등등은 당연 기피함 뭐 입덧도 아니고.. 매주 2회씩 영양수액으로 연명하고 있는데 큰일났다 미지근한 자스민차 마시는데 혀가 쓰라린거 실화..?ㅠ 근데 구취 있을까봐 순한 리스테린 못끊음 처방받은 가글은 치아 착색 땜에 오래 하지 말라해서 매번은 못하고 처방약만 먹는중인데 이제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ㅠㅠ 겨우겨우 하루에 샐러드나 과일 한웅큼 견과류 한주먹 먹고는 있는데 이것도 딱딱해서 아프네ㅠㅠ
2.0
여느때와 다른바없는 어느아침에 양치를 하는데 입에서 떫은감은 씹고있는 느낌이 났어요 아무리 헹궈도 떫음맛이 사라지지 않아 이비인후과로 갔더니 의사샘말 이거 잘 안고쳐저요 하시면서 가글이랑 진통제3일치 준게 다였어요 처음겪는 느낌이고 다른맛은 몰라도 떪은맛은 절대 삼킬수 없어요 그때부터였어요 저의 병원찾아다니기가 내과.이비인후과.신경과.통증의하과 안가본 병원이 없었어요 그렇게 벌써 6년째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구강작열감증후군카페가 있더라구요 너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 나아졌다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수 없었어요 대학병원을 가봐도 좋다는 한의원을 가봐도 돈만 날리지 결국 조금 도움이 되는건 정신과에서 주는 리보트릴밖에 없더라구요 암도 고치는 세상에 혀가 아프고 입술도 가렵은 병을 병으로도 못부르고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쓸수 밖에 없어요 원인이 정확하지 않아병명도 없어요 어떤 의사선생님은 처음 들어보신다고도 말씀하세요 제 생각에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몇년간 받은게 혀와 입술로 병이 온거 같아요지금은 오래돼서 이병과 함께 살아가는 중입니다 주의에 알게모르게 이병을 앓고 계신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처럼 어딜가도 모르겠다고 진통제나 주고 그럴거예요 걱정이 크시면 대학병원가보셔서 검사받아보시고 이상없다하면 정신과에서 리보트릴이나 뉴트론정 이게 받는 사람도 있다고하네요 비싼 한의원에서 한약드시지마시고 저처럼 병원투어하면서 시간과돈 병은 심해지는 일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성 치주염 소개

곤충 알레르기 소개

침샘암 소개

당뇨병성 케톤산증 소개

골종양 소개

카로틴혈증 소개

성조숙증 소개

일산화탄소 중독 소개

망막 전막 소개

주관절 외상과염 소개

듀피트렌 구축 소개

편평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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