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질병명] 우울증

전 친구관계 때뭉에 우울한 적이 많았어서 정신과에 다녔었는데요 확실히 안다니는거보단 다니는게 훨 나아요 약이든 뭐든 먹고 심리치료도 다니고요 사람들 보는게 무쉬ㅓ웠는데
지금은 안그래요 정신병 나쁜거
아니에요

우울증 약은 그냥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정도였음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만 해주는 정도? 그리고 약에 따라서 잠이 매우 잘오는데 그점이 아주 좋았음 약 복용에 따른 체중증량은 따로 없었음 병에는 시간이 답임

나는 우울증이 소화가 안되는 증상으로 나타나더라구
기분이 안 좋고 이런 건 솔직히 몰랐고
소화가 안돼서 살이 진짜 많이 빠졌옸오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약 먹어봤는데 소화가 되는거야
나같은 경우도 종종 있다더라구

약은 진짜 효과 좋았어

솔직히 이건 병원 다니면서 약 에만 의지 하는 건 조금 완치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심리 상담치료 나 운동 그리고 감정 일기 영양제 식단 수면 등등 여러 가지로 본인이 노력하는 것들이 부수적으로 따라 와야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야근 그냥 2할 정도 차지 했던 거 같아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갔는데 약과 함께 여러 대안들을 제시해주셨어요 처음엔 약먹고 나을까 싶었지만 확실히 좋아지는게 느껴졌고 또 자전거 타기,산책하기 등도 정말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무기력증이랑 귀찮음이 심해서 검사받으러 감. 중증은 아닌데 불안이랑 우울감때문에 약을 처방받음. 첫번째 받은 약은 성욕과 식욕이 싹다 사라져서 몸무게가 쭉쭉빠졌었고 약을 바꿨는데 그약은 자꾸 손발이 떨리는느낌? 나랑 약이 안맞았음. 결국 약끊고 그냥 살고있음. 아침에 샤워하고 방청소하는게 약보다 도움된다고 느낌. 근데 그걸 실행하는게 쉽지않음..

계속해서 과거의 일을 반추하고, 누가 들어도 제가 피해자인 사건에 대해서도 자책했어요. 유튜브에 나오는 우울증 환자 특징을 보니 너무 나랑 똑같은데.. 나정도로 병원에 가도 되나? 싶었지만 큰맘먹고 방문했습니다.
따뜻한 선생님과 세로토닌 끌어올려주는 약으로 치료받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3년전부터 심한 우울증과 불면증,폭식증이 와 힘겨울 나날들을 보냈어요. 지금은 병원에 가서 약도 먹고 심리상담도 받으며 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인정하는 과정에 있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과거의 자신과 화해를 하고 현재를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왔었어요.
자살충동이 심했는데 약을 먹으니 어느샌가 괜찮아져 있더라구요. 우울할땐 정말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운동이든 일이든. 저같은 경우는 사회생활하면서 우울감이 줄어들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수험생이어서 하루종일 공부만하다보니 우울증을 진단받고 폭세틴을 복용하였는데 우울증때문에 너무 심각했던 폭식증이 개선돼서 이부분에선 정말 좋았다 내 우울증 주요 증상으론 하루종일 잠만자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증상이 제일 심했는데 약을 먹고나니 약을 먹었다는 생각때문인지 정말 약의 효과인지 뭔가 할 의욕이 생겼었던거 같다 지금은 약을 끊었지만 한 번씩 그 때로 돌아간것만 같은 날들이 시작되곤한다 우울증은 주변환경과 인간관계도 정말 중요한거 같다

꽤나 중증의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정기적인 알약을 섭취했습니다. 약을 먹으면 우울감을 덜 한것 같으나 졸리고 힘들어서 약을 복용 중 약을 몇번 더 바꿨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래 복용 후 괜찮아져서 지금은 복용을 안하지만 간헐적으로 다운 되는건 있네요.

아주좋아요 아로나민 첨엔모르고그냥좋다해서먹엇는데 몇일지날수록효과가아주좋습니다 안먹은날과먹은날차이가심하더라구요 가급젹이면 자기전에듯시는걸추천드려요 그래야배출이되거든요아주좋아요 아로나민 첨엔모르고그냥좋다해서먹엇는데 몇일지날수록효과가아주좋습니다 안먹은날과먹은날차이가심하더라구요 가급젹이면 자기전에듯시는걸추천드려요 그래야배출이되거든요

심각한 우울감을 드물게 느꼈고 극단적 생각을 거의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항우울제를 먹었습니다. 주로 ADHD증상, 그리고 만성적인 무기력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약 먹은 이후에 무기력이 줄고 회복탄력성이 높아진 기분입니다.

내원 시, 짧은 상담과 함께 다수의 질문이 있는 테스트지를 작성하고 그에 따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재촉하는 거 없이 상담을 진중하게 들어주셨고, 약 처방도 같이 받았습니다
꾸준히 치료하면서 느낀 것은 약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마음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상담도 병행하는 이유가 큰 것 같고, 상담 의사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주치의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면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고, 10년 다 되어가는 지금은 정말 옛날 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우울증을 겪으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었어요.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고, 좋아했던 일들조차도 전혀 즐겁지 않더라고요. 사람들과의 만남도 부담스럽고,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졌어요.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들이 계속됐어요. 치료를 받아보려고 했지만, 개선되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더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서 답답했어요. 뭐든지 시도할 의욕조차 사라지는 이 느낌이 정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