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검사 해서 경계성으로 나왔구요 잡생각이 많은 조용한 에이딯=에이치디입니다.
콘서타 18미리 복용중입니다. 웰부정까지 같이 먹고 있는데 공부할ㄹ때 집중이 잘됩니다.
확실히 집중을 하니까 밥도 안먹게 되고 그래요 근데 깜빡깜박하는거는 여전해요
어릴 때 먹어서 효과 봤었습니다. 충동조절, 산만함, 목표집중 면에서 효과 있었지만 잠을 잘 못 자고 살도 좀 빠져서 부모님이 약을 끊어버린 순간부터 성적 나락가고 자제 없이 계속 처먹어서 비만 됐습니다. 성인 되고나서도 술담배 중독돼서 빌빌거리며 대학 학점 말아먹다가 최근 다시 약 먹고 사람처럼 삽니다. ADHD는 약이 답입니다.
어릴때부터 산만했음 잘까먹고 뭐 잘잃어버리고 다른사람들도 이렇게사는줄 알았는데 그건또아니라서 병원가봄 에이디에이치디라고함 약먹으면 확 각성되는느낌 밤에 잠은잘안옴 잠 너무안올때는 진정제가끔먹음 약안먹을때보다 일은 훨씬잘함
ADHD 성인 되고 나서야 병원 가서 치료 받기 시작함. 사실 ADHD는 완치가 안 되는 질환이라 그냥 약을 꾸준히 먹어서 증상을 누르는 것뿐임. 그래도 약을 먹으니까 정신이 좀 또렷하고 내가 이 질환을 가지고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구나 싶음.
자기가 이 질병이 있는 걸 깨닫는 게 우선 중요한 것 같음
그래야 좀 더 신경 쓸 수 있고, 개인적으로 ADHD로 인한 실수를 했을 때 자책? 같은 걸 좀 덜하게 되어서
해당 병으로 인한 부차적인 우울감 등을 해소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음
약은 솔직히 먹다보면 잘 모르겠는데 끊어보면 역체감 오짐
잘 잃어버리고 까먹고 죄송하다를 입에 달고 살고 집중을 잘 못 하니까 일상생활에 당연히 지장이 갔다 답답한 마음에 검사 받았는데 adhd 진단받았다 약 먹으면 확실히 잡생각 없어지긴 한다 콘서타 약효 흐려지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꾸준히 약 먹으면 나아질 것 같음
먹고있을땐 정말 좋았음 무기력해닜는것도 없어지고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시간약속도 어기는게 잘없어짐 난독증인것마냥 책 한문장을 두번씩 읽어야 읽혔는데 약 먹으니까 그것도 사라짐 진짜 본인이 이거인것 같은대 하면 병원가서 진료받으시길
Adhd약을 처방 받아서 먹으면 확실히 낮에 잠도 덜오고 일을 시작하면 확 집중이 오랫동안 되어 걱정했던 부분들이 나아졌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확실해 부가적인 약을 또 먹게 되는 경우가 생겼어요. 추가된 약 또한 부작용이 있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신중하게 약 처방을 고려해봐야 하는 거 같아요.
처음에 검사지를 주셔서 몇개 체크하면 진짜 거의 다 해당돼서 체크하고 잇는 절 발견했어요 그리고 학업에도 방해되니 약 먹어봐야겠다 하고 낮은 용량부터 점차 늘리면서 적응시키니까 안 먹으면 돌아오지만 먹을때는 멀쩡해용
무조건 약 먹어야함. 약 안먹었을 때는 다 나처럼 이렇게 힘들게 사는 줄 알았음. 회피형 성향이 강했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정신건강의학과 가봤지만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ADHD 판단 처음으로 받아봄. 지금 다니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 매우 감사함. 이 병원 다니지 않았다면 이 약을 먹지 않았을 것 같음. 전에는 침대에서 나오는 것도 힘들어서 못 했는데.,,, 이제는 나름 잘 일어나고 좋아짐.
무조건 약 드세요 확실히 좋아짐. 근데 문제는 에이디에이치디 약 중에서 일부는 조증을 유발 할 수 있음 저도 처음에 메디키넷 먹다가 조증와서 약 바꿨음. 지금은 다른 약 먹고 있는데 확실히 집중이 잘 되고 머리가 맑아짐
ADHD때문에 일상이 많이 망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래도 약빨 도는 시간엔 많이 개선이 되는데
약을 안 먹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 함
진짜 ㄹㅈㄷ정신병임 이건
심지어 약 받으러 가는 것 조차 귀찮아서 안 간적 많음
완치가 간절함...
약만 처방받음 약 부작용 개많고 효과는 좋음 근데 일상루틴이 뚜렷한 사람들한테 백퍼좋음 그거안대면 먹지마셈 엣날엔 내가 adhd가 잇어서 이렇게 사는 줄 ㅇㅇ 근데 병은 병일뿐 adhd 잇어도 다잘살고 성공하고 행복함 병원가서 약받고 치려해도 완치없음 글타고 우울할 것 도 없음 잘 사용하면 인생에 득이댈수도 나는 약이나 치료도 좋지만 요가를 추천함 호흡법을 기르고 바이오리듬 학습하는게 더 의미잇음
일단 의사 쌤은 매우 나이스 함. 나이 많으신 분이라서 젊은 의사들에 비해서 자기 처방에 확신 있고, 고령 환자 분들이 많다 보니 환자들 얘기 들어주는 데 있어서 인내심도 뛰어나심.
별개로 병 얘기를 하자면 어렸을 때부터 성적 최상의 권이었는데 생각해 보면 앉아있는 시간이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적이 많았음. 어렸을 때는 의지로 이겨냈지만 나이 들면서 어려워져서 병원에 갔더니 이런 진단을 받음
해야할 일에 한시간 집중하기도 어렵고 물건 정리도 안되고 계획하는거도 힘들어서 가봄. 쌤은 시니컬하신 편임. 전에 갔던 의사쌤이 자기 TMI 말하는거 좋아하고 내 얘기 안들어줬어서 오히려 맘에 들었음.
기본 검사랑 adhd 검사 해보니까 우울 불안지수도 높고 내 지능에 비해 집중력이 많이 낮다더라..하루 2번 먹는 약으로 처방 받음
약먹으면 확실히 좋아지긴 함 근데 부작용(입마름,식욕부진,불면,두통)이 좀 있음 시간 지나면서 줄어들긴 했는데 초반엔 너무 힘들었다..
처음엔 약에만 의존하면 될줄 알았는데 결국 내가 고치려는 의지가 없으면 한계가 있는것 같음 일반인보다 꾸준히 노력해야 함.
오리파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