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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탈모

목차
1.

개요

2.

설명

3.

원인

4.

증상

5.

치료법

6.

대안

탈모
참여 105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3.7
통증경중
2.9
완치율
3.1
분류
진료과목
신체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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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탈모는 한자로 풀이하면 털이 탈락하는 것으로 유전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두피에서 머리숱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결과적으로 머리가 모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설명


예전에는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만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고 있었고 젊은 남성 및 여성과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치부했지만,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에 연관성 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44%가 20대와 30대로 전체 탈모 환자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는 것입니다. 20대의 비율도 약 20%를 육박합니다. 탈모의 대상은 머리카락이며 그 외 체모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2-1) 유전성 탈모 남성의 발현률이 매우 높아 남성형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남성은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고 이마선이 후퇴합니다. 일반적으로 눈썹 기준으로 손가락 3개반~4개 넓이보다 이마 부분이 넓을 때 탈모로 봅니다. 여성은 머리 정중앙부터 좌우로 사라지는 유형의 탈모로 나타납니다. 2-2) 비유전성 탈모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3) 스트레스성 탈모 주로 특정 부위가 동그랗게 빠지는 원형탈모가 많으나, 긴 선을 그리며 빠질 수도 있습니다. 2-4) 휴지기 탈모 모발의 성장 주기가 전반적으로 휴지기로 접어들면서 나타납니다. 2-5) 희귀 탈모 간혹 두발 전체가 완전히 빠지는 전체탈모증(alopecia totalis)나 몸 전체의 털이 빠지는 전신탈모증(alopecia universalis)도 있습니다.

원인


현대 의학과 생물학에서 탈모 현상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꼽아보자면, 유전적 요인과 비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이는 순서대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탈모로 부르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여러 부차적인 문제 중 하나인 스트레스나 계절 변화 등도 있으며 심지어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흔한 만성질환도 머리카락이 빨리 빠지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성은 대체로 원형 탈모 양상을 보이며 완치가 가능하지만, 유전성은 보통 이마나 정수리부터 진행되고 완치도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유전적 요인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고 2차적 요인에는 생활 습관, 건강 상태, 스트레스, 기타 환경 요인이 포함됩니다. 또한 간접적 요인이라고도 부르며 유전적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3-1) 유전적 탈모 남성형 탈모에서 가장 대두되는 원인은 유전과 DHT입니다. 이 두 가지 원인이 동시에 작용해야만 탈모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남성이나 테스토스테론을 많이 투약 받는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일반 여성이나 거세된 남성 등에서는 발현되지 않습니다. ① 탈모 유전자 흔히 말하는 탈모 유전자는 DHT와 모낭세포의 특정부분을 결합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말합니다.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유전되었다는 가설이 제일 신빙성 있습니다. 남부 아프리카에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유전자만을 이어받은 이들의 수가 많은데 그들은 탈모 유전자가 거의 없으며 실제로 탈모 발현 비율도 낮습니다. 이 유전자는 부계와 모계 모두에서 유전이 가능합니다.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안정하게 발현되기 때문에 완전히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피부과 의사들은 돌연변이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친/외가에 탈모유전자가 전혀 없어도 오로지 자신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사돈의 팔촌까지 모두 탈모 현상이 없는데 자신만 탈모가 오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피부과에서도 탈모로 고통 받는 환자의 주변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서 탈모가 있거나 머리가 다 빠진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긴 하지만 그것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다르게 보면 자신의 가족과 친척 중에 탈모가 없다는 이유는 변할 수 없는 보험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애초에 가족 친척 사돈의 팔촌 중 누가 탈모가 있건 없건 간에 탈모 진단과 향후 대처에서 아무런 영향이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② DHT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효소에서 변환된 물질이며 탈모 유전자를 지닌 사람의 모낭에 작용하기 때문에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의 성장기를 단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DHT는 테스토스테론 기반이지만 테스토스테론과 달라서 성인 남성의 근육 또는 성징 발달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탈모 원인 물질인 DHT의 생성을 억제해 모낭 위축에 따른 모발 연모화나 탈모를 막는 것입니다. 남성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역할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남성 호르몬의 양이 증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는 스포츠에서 금지 약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남성 호르몬 양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도 DHT로 잘 변환되지 않는 체질이라면 탈모가 생길 확률이 낮습니다. 반대로 남성 호르몬이 적은 사람도 DHT로 활발히 변환되는 체질이라면 탈모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DHT가 아무리 많더라도 탈모 유전자가 없다면 탈모가 생길 확률은 낮습니다. 여성에게도 난소와 부신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생기기에, 만약 탈모 유전자를 보유한 상태에서 DHT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앞머리에는 탈모 유전자에 반응한 DHT로부터 모낭을 보호하는 ‘아로마타제’가 많이 분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로 정수리에서 유전성 탈모가 진행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모발의 탈모 진행을 방지하고 모발을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일어나는 탈모는 대부분 억제됩니다. 3-2) 비유전적 탈모 ① 환경적 탈모 유전 외 원인의 탈모는 다 환경적 요인이기 때문에 없애면 다시 나게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향이 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모자쓰기’ 같은 경우 되려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머리카락을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피에 염증 질환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피에 압력을 주는 행위 자체는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진 않지만 앓고 있던 피부염을 악화시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영향을 주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두피에 자극이 갈만한 요소를 지속적으로 행하거나 두피에 심한 자극을 주는건 탈모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탈모 예방을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한다고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행위는 오히려 탈모가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여성 탈모 임신과 출산도 여성 휴지기 탈모의 주 원인이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성장 주기 중 휴지기에 많이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탈모입니다. 사람의 모발은 3~6년 주기로 생장과 소멸을 반복하는데, 3~6년 가량 성장한 모발은 약 3~4주에 걸쳐 퇴화하게 되고 3~5개월가량 모발이 빠진 상태가 지속되는 휴지기로 접어듭니다. 보통 휴지기로 접어드는 모발은 전체 모발의 10%인 약 1만가닥 정도인데, 이런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의 탈모를 휴지기 탈모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발의 성장 주기에 따라 하루에 수십~100가닥 가량의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빠질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임산부는 임신기간 동안 모발의 성장 주기가 정지하게 되고, 출산 후에 휴지기 탈모를 한꺼번에 겪게 되지만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게 됩니다. ③ 질병 탈모 탈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병에는 지루성 두피염이나 불결한 이발 도구를 사용했을 때 두피가 감염되는 기계독 등이 있습니다.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는 암이 있는데 정확히는 항암치료에 쓰는 항암제가 암 세포의 특징인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분열, 증식하는 세포를 모조리 공격하는데 하필 모발을 자라게 하는 모근 세포도 분열과 증식 속도가 빨라 항암제의 공격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및 영양실조에서 오는 탈모가 있습니다. 당뇨가 심해지면 살이 빠지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데 이때 영양실조성 탈모가 진행됩니다. 당연히 혈당이 내려가면 영양 섭취가 좋아지기 때문에 머리털도 다시 나게 됩니다. 다만 혈당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너무 안 먹는 경우는 혈당이 내려가도 탈모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④ 다이어트 체중을 줄이려고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다가 보면 서서히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는 유전성 탈모와는 달리 머리가 전반적으로 가늘어지고 수가 줄어드는 미만성 탈모로서, 두발에 특별히 빈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나 모발이 적기 때문에 모발 사이로 두피가 그냥 보이게 됩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된 탈모는 유전자나 DHT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탈모 치료제를 써도 효과가 없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충분히 먹어서 영양실조 상태를 없애고 시간이 지나면 대개 탈모가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모낭은 인체에서 가장 활발히 대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영양 공급 상태를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철분, 니아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등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는 경향이 크고, 이런 영양소를 충분히 고루 공급하는 방법은, 비타민 등을 종류대로 챙겨먹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식사 밖에 없습니다. 만약 오랜 다이어트로 탈모가 생겼는데 다이어트는 그만 둘 생각이 없다면, 탄수화물(밥, 빵 등)만 줄이고 단백질(육류와 어류) 및 신선한 야채와 우유 등으로 구성된 저열량 고영양 식단을 짜도록 해야 합니다.

증상


4-1) 탈모의 증세 탈모 때문에 환자가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와는 별개로, 탈모 자체가 생명과 건강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의 생성과 탈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하루 몇가닥 이상 빠지면 탈모다 라고 딱잘라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탈모의 증세는 엄밀히 말하자면 모공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져 머리카락의 두께가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지면서도 휴지기 탈모가 매우 빨라지는 증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공이 모발을 붙잡아두는 힘과 머리카락의 수명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탈모가 아닌 경우에도 하루에 수십 가닥이 빠지는 사람은 있으며 반대로 모공이 튼튼해서 하루에 열 몇 가닥 정도 밖에 안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빠지는 개수의 정량보다는 평소보다 빠지는 양이 갑자기 늘어났을 때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마나 관자놀이의 선이 점점 후퇴하거나, 머리 앞부분이나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거나 가늘어질 때, 기상 후 베개 근처에서 밤새 빠진 상당한 수의 머리카락이 꾸준히 발견될 때, 자신의 방 주변에서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발견될 때, 머리를 감을 때나 말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때는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기상 후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체크해보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계속해서 생성과 탈락이 24시간 지속되는데 일상활동 중일 때는 빠지는 머리카락을 체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는 탈락한 머리카락이 두피에 온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일어난 후 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피부과를 방문해서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먼저 발견하고 조치를 취한다면 그만큼 지킬 수 있는 머리카락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관련 검진으로는 간단한건 만원 미만이 들고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호르몬, 혈액 검사 등을 해도 3만원을 넘지 않습니다.탈모라고 부르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지는 않지만 태생적으로 모근이 너무 약해서 약한 충격에도 술술 빠지는 사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발 이식을 하거나 약을 먹어도 머리카락이 빠질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힘든 치료가 예상됩니다. -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 이 같은 경우에는 동전 크기 정도로 어느 부위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져서 땜통처럼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가면역성 전신탈모 : 초기에 원형탈모로부터 시작해 결국에는 전신의 모든 털이 빠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4-2) 빠지는 추세에 따른 명칭 ①M자 탈모 : 이마 가장자리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고 빠지고 남은 털 분포도가 마치 알파벳 M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M자 탈모라 부릅니다. 이마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②O자 탈모 : 정수리 주변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탈모를 말합니다. 마치 알파벳 O자와 비슷하여 O자형 탈모라 하고 정수리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③U자 탈모 : 이마 전체 라인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탈모로 U자를 뒤집은 모양과 비슷하여 U자 탈모라 부릅니다. ④원형 탈모 : 정수리 이외의 부분에 원형으로 생기는 탈모를 말합니다. ⑤복합형 탈모 : 여러 유형의 탈모 증상이 겹치는 탈모를 말합니다.

치료법


유전성 탈모의 근본적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남성형 탈모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물은 탈모의 속도를 최대한 늦추거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용도에 한정되어 있습니다.환경성/비유전성이 요인인 탈모는 해당 요소를 제거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휴지기 탈모 역시 자연스러운 모발의 성장 주기에 따라 회복이 됩니다. 만약 본인이 남성형 혹은 유전성 탈모라고 짐작된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 바로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정확하며 확실합니다. 5-1) 약물 탈모에서는 약물이 유일하면서도 가장 효과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공식적인 탈모치료제입니다. 탈모약을 사려면 약물 처방전이 필요한데, 처방전은 1~2만원, 유명한 약물은 1개월치 30개당 4~5만원입니다. 처방을 받으려면 피부과 뿐만 아니라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 가깝고 편한 병원에 가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2022년에는 비대면 진료가 늘어나게 되면서 모바일 앱으로도 처방이 가능하며 영상통화 원격 진료도 가능해 수 개월짜리 약물처방전을 받고 연결된 약국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복제약을 처방하면 월 1만원 초반으로 약을 살 수 있습니다.현재 유전적 탈모에 대한 대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한다고 해도 약물적인 치료는 모발이식을 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같이 병행되는 치료법입니다. 먹는 약의 효능은 현재 있는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이 아니라, 쇠퇴기의 머리카락이 빠진 후에 다시 자랄 때나 휴지기의 모발이 다시 자랄 때 쉽게 빠지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3~6개월 이상 복용해야 탈모 방지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탈모지연이나 탈모 일시정지 정도지만 정수리 탈모에는 꽤 효과가 있습니다. M자 탈모의 경우는 모발이 유지되거나 덜 빠지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M자 탈모의 경우 즉, 아직 모낭이 살아있는 경우에는 꾸준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특히 단백질)하면 발모의 효과가 있고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관자놀이와 이마의 탈모가 오래되어 이미 모낭이 사멸한 경우라면 모발이식으로 심지 않는 이상 그 부위의 발모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① 약물의 종류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약품으로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제제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제제의 바르는 약 이렇게 세 가지 정도입니다. 그 이외에는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된 약품이나 치료법이 아직 없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각종 상술에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미녹시딜 계열 :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성분의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계열의 약으로는 마이녹실, 로게인, 스칼프메드 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 계열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에 비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먹는약으로도 판매 중이나,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을 의미합니다.     - 피나스테리드 계열 : 먹는 약이며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미녹시딜 계열의 약보다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라는 제품이 유명하며, 현재는 특허가 만료되어 동일 성분의 카피약이 여러 종류 있습니다. 저용량은 탈모 치료제로, 고용량은 전립선 비대증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두타스테리드 계열 : 먹는 약이며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보다 더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보다트라는 제품명이 가장 유명하며, 특허가 만료되어 동일 성분의 복제약이 여러 종류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 역시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역시 탈모 방지라는 효과가 발견되어 한국/일본에서 탈모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기타 약물 : 발모제는 미녹시딜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개발된 일이 없습니다. 발모 관련 제품들은 소위 두피 영양제로 코팅하여 모발을 굵게 보이는 효과만 존재합니다. ② 약물 부작용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인 프로페시아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성 관련 부작용이 있다는 주장과 개인적 경험일 뿐 유의한 부작용은 없다는 주장입니다.성 관련 부작용에 대해 많은 의사 및 제약회사는 순수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품의 설명서에 따르면, 피나스테라이드 1mg을 1년간 투여했을 때 성욕 감퇴는 1.8%, 발기부전은 1.3%, 사정액 감소는 1.2%, 약물 관련성 성기능 이상반응으로 임상실험을 중단한 경우는 1.2%였습니다. 그러나 가짜 약을 복용한 경우에서도 성욕 감퇴가 1.3%, 발기부전은 0.7%, 사정액 감소는 0.7%, 약물 관련성 성기능 이상반응으로 임상실험을 중단한 경우가 0.9%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짜 약을 먹었을 때도 각종 성기능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약물 복용자에게 준하는 비율로 발생했고 발기부전으로 추정되는 비율도 불과 소숫점 미만 정도의 비율이라는 것입니다. 탈모에 의한 스트레스 자체가 성욕이나 발기에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반면 일부 의사들은 실제로 약물 복용에 의한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한국 호르몬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관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하면 피나스테라이드 제제 복용시 기존 연구에서 보고된 결과보다 훨씬 높은 20~30%의 환자가 부작용 발생을 경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기부전 등의 비뇨기관적 부작용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 부작용 사례는 더 많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피부과 의사들은 약물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하지만 비뇨기과 의사들은 약물 부작용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더 많았습니다.또한 미국 FDA에서는 2012년에 프로페시아 관련 성적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추가했습니다. FDA는 성욕장애, 발기부전, 성적흥분 장애 등의 부작용이 약물 투여를 중단한 수 개월 동안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특히 불임이나 정자수가 적은 남성의 경우 약물복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 항목에 소개된 ‘사이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를 간독성과 같은 이유로 금지한 미국에서 피나스테라이드를 스피로노락톤과 플루타마이드 등 다른 억제제를 못 먹는 트랜스여성에게 남성 호르몬 억제제로도 처방하고 일정 부분 효과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성기능 감퇴라는 효능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결국 부작용은 양면의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견을 신뢰할지는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들은 스포츠 리그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피나스테리드가 도핑 약물에서 사라져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금지약물로 지정해 놓고 있는 리그들도 꽤 많습니다. 또한 가임기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생 가능성이라는 큰 부작용이 있으므로, 복용은 물론이고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성분이 흡수될 가능성도 있어 접촉까지도 금기시 되고 있습니다. 가족 중 가임기 여성이 있거나 2세를 계획 중이라면 약품 관리를 아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 1mg 제제의 경우에는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먹거나 누르지 않는 이상 노출 위험이 없지만 피나스테라이드 5mg제제를 쪼개어 먹는 경우에는 가루가 날려서 주변에 남을 수 있으므로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약품의 설명서에 따르면, 임신한 암컷 랫트에게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5~5,000배를 직접 투여하면 수컷 새끼에게 요도 하열의 발생률이 투여 용량에 비례하여 3.5~100%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수컷 랫트에게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488배를 투여했을 때, 이 약을 투여받지 않은 암컷 랫트와 교미시켜 생산된 수컷/암컷 새끼들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좀 더 사람에게 가까운 리서스 원숭이에게 시행한 동물실험 결과를 보면, 임신한 암컷 원숭에에게 1mg/일의 용량을 복용하는 남성의 정액으로부터 여성에게 노출될 수 있는 최고 용량의 250배 이상을 정맥으로 직접 투여하였을 때에도 수컷 태아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결과의 재확인을 위해 임신한 암컷 원숭이에게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수십 배를 직접 경구 투여했을 때, 수컷 태아에게 비로소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습니다.결론적으로, 임신한 인간 여성이 이 약에 노출되었을 때도 남성 태아의 성기관 발달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유추해 보면 임신한 인간 여성이 직접적인 형태로, 고용량에 노출되지만 않는다면 큰 위협요소는 되지 않는다고도 판단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의미로, 약품의 보관과 복용 형태 및 방식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정액을 통해 해당 약물 성분이 여성의 인체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부 극미량이 정액을 통해 전달될 수는 있으나, 여성의 인체에 흡수된 후 어떠한 영향을 끼칠 만한 정도의 양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덧붙여 아직까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는 남성의 배우자가 임신한 경우, 남성 태아에게 어떤 문제가 일어난 케이스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또한, 탈모약을 먹은 후 1주~2개월 사이에 급격히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쉐딩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는 머리카락이 빠진다기보다, 새 머리카락이 급격히 자라면서 마치 약을 복용하고 나서 미친 듯이 빠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유인즉슨, 우선 약을 먹음으로써 평소보다 모발이 순환 개선, 영양 공급, 두피 신진대사 등이 급격히 상승해서 나타나는 관리 효과로 인해 다량의 모발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통상 4주 정도 지속되기도 하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처음에만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 기간을 초과하면서 계속적으로 머리가 빠지게 되면 복용을 중지하고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우울증 위험이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우울증 환자의 경우 이러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관여 약물을 장기복용 여부를 전문의와 상의하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5-2) 모발 관리 기구 흔히 말하는 LLLT(Low Level Lazer Theraphy)로써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1960년도 레이저가 발암에 비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실험용 쥐의 털을 면도했고 해당 부분에 일정 수준의 레이저를 조사했는데 암은 발생되지 않고 대신에 그 부위에 털이 자라나면서 미국, 유럽 등에서 탈모 연구에 접목되어 발전해왔습니다.비약물적 치료법 중 유일하게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대해 FDA승인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LG같은 대기업이 탈모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2020년도부터 새로운 탈모 치료방식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LLLT는 650nm 광선과 850nm의 근적외선이 모근의 생장주기를 관할하는 모유두세포와 모근줄기세포를 자극시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두피 속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하여 모근에 영양공급을 도와 머리가 자라는 원리로 미녹시딜류의 바르는 약물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다수 존재합니다.모발관리기구의 부작용은 미녹시딜 계통의 바르는 약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쉐딩이 있지만 그 정도와 발생률이 미녹시딜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LLLT 치료법의 경우 꾸준히 오랜기간 치료를 해야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피부과나 탈모클리닉에서 1회당 10만원 이상이며, 집에서 사용하는 기기의 경우도 150만원을 넘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미국의 iResore가 있고, 국내에는 메디헤어, 이슬론 등이 있습니다. 5-3) 모발이식 모발 이식은 현재까지 나온 치료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머리카락 생착률이 다르고 후두부 모발도 무한하지 않으므로 이식 횟수나 범위에 한계가 있습니다. - 기술적 한계 : 모발이식도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비용 등의 현실적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수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한계점은 모발이식이 가능한 모발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머리카락 외에 확보 가능한 모발의 양이 좌우를 많이 하고 머리카락과 체모가 그 휴지기 시간 차이가 크면 클수록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모를 대량으로 심을 경우 주기적으로 머리숱이 많았다가 적었다가 하면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모낭복제’ 라고 불리는 자기 머리 자체를 복제하는 것을 연구하여 무한정 이식을 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 중이지만 실현될지에 대한 현실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현재로는 약물 복용으로 탈모를 최대한 지연시키며 최대한 머리숱을 지키고 모발 이식하는 것을 최선으로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4) 탈모 대체요법 공식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인증받은 치료법은 전문의약품과 탈모를 유발하는 환경의 제거 두 가지입니다. 그 외에는 병원 비약물 시술, 탈모클리닉 시술, 각종 요법, 각종 물질 사용 등의 비검증된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된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신봉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 병원의 비약물 시술두피 스케일링, 메조테라피, 줄기세포를 응용한 치료법, 하버드 의대에서 개발된 스마트 프렙, 한의원의 시술 - 병원이 아닌 탈모클리닉 시술 - 각종 요법물구나무 서기, 손발 때리기, 두피 마사지, 노푸(샴푸 안쓰고 머리감기), 머리 짧게 깎기 등 - 각종 물질어성초, 백수오, 하수오 등의 약초나 검은콩 등탈모 관련 샴푸나 비누 5-5) 이랑 탈모 예방책 탈모 클리닉에서 권장하는 일상생활에서의 탈모 예방책은 스트레스성 탈모 등 후천적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지침입니다. 참고로 유전 등에 의한 남성형 탈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 너무 뜨거운 물에 머리를 오래 감지 말 것 -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세게 닦지 말 것 - 왁스나 스프레이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고나서 잘 것 - 샴푸를 쓰기 전 충분히 손에 거품을 낸 뒤 사용할 것 - 린스를 쓸 때 머리카락에 집중하고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신경쓸 것 -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할 것 - 스트레스를 되도록 적게 받을 것 - 헤어드라이기를 너무 가까이 대거나 높은 온도의 바람으로 말리거나 오랫동안 쓰지 말 것 - 흡연과 음주를 가급적 하지 말 것 -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지 말 것 - 해조류 등 모발에 좋은 음식을 섭취할 것 - 긴 머리를 묶을 경우 너무 세게 묶지 말 것 -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눕지 말 것

대안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탈모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말합니다. -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 약물로 탈모치료를 하고자 한다면 조급해 하지 말고 길게 간다는 마음을 가져야 좋습니다. 일단 먹는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머리가 빠지는 현상 자체는 금방 막을 수 있지만 새롭게 모발이 자라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쉐딩현상이 나타나면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한두달만에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작용이 발생한 게 아닌 이상 절대 임의로 중단하면 안됩니다. 약물치료는 최소 3개월, 평균적으로는 6개월정도 지나야 효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편하게 탈모를 수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모발 이식이나 평생 약을 복용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비용적,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남자의 경우 헤어라인이 올라가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니, 결국엔 어떻게든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 그 외 대안책 : 삭발, 두피문신, 가발쓰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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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일년동안 스트레스 운동부족 영양 상태 불량 등등으로 연모화가 장기간 지속됏엇어요 연모화가 오는걸 알고 머리가 가늘어지는걸 느꼈지만 워막 숱도 많고 그런적이 없고 유전력도 없어서 방치햇다가 전체적으로 너므 많이 가늘어지고 빠지니까 헤어라인쪽도 많이 빠지고 가늘어지면서 라인자체가 너무 올라가버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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