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생리를 몇 번 안하는 생리불순, 혹은 한번 시작하면 몇주씩 생리가 진행되고 털이 많이 남.. 약 처방과 호르몬 주사 맞아서 생리 주기 조절했습니다. 완치가 되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계속 검사 받아야 합니다.
진단 받은 지는 2년 가량 됐으나, 약을 중단하면 바로 다시 돋는 병…. 약 의존도 엄청 높은 병임;; 아무래도 다낭성인 줄 모르고 방치했던 세월이 길었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매일 약 먹는데도 완치가 안 돼서 속상함.
현재 야즈정 약 9개월 복용 → 중단 → 7개월 다시 복용 중 루트. 혹시 본인이 여성임에도 많은 털, 갑자기 생긴 얼굴 여드름!!! 해당된다면 다낭성 의심해라!
나는 중3때 첫 생리 시작했고 시작부터 22살까지 제대로 된 생리를 한적이 없었어. 항상 생리유발주사 맞아야 생리를 하고, 병원 안갔더니 1년동안 월경이 없었던 적도 있어.
병원도 여러 곳 다녔는데 항상 진료가 똑같았어. 초음파보고 생리유발주사 맞거나 야즈 정 처방해주거나 둘 중 하나였어.조금 더 하면 피검사까지 하는정도?
근데 야즈정 먹고 다리 저림, 붓기 등 부작용 발생해서 그것도 못먹게 됐어. 병원에서는 야즈 부작용 있으면 따로 해줄 수 있는게 없다더라. 어떤 곳은 그냥 의학이 많이 발전돼서 애 낳는데 문제 안되니까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하게 살라고 한 곳도 있었어ㅋㅋㅋㅋㅋㅋ 여긴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
아무튼 그렇게 헤매다가 여기 산부인과 방문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서 추천해주고 싶어.
일단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하면 대학병원에서 빠르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 생리약도 맞는 약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구!
나는 여기서 생리조절 약이 다양하고, 나한테 맞는 약을 찾는게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고, 한달에 한번 생리하는게 여성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걸 그 수많은 산부인과 중에서 유일하게 당부해주신 곳이야..
아무튼 여기서 진료받고 대학병원에서 정밀하게 검사해서 원인도 찾고 맞는 약 처방받아서 생리 잘하고 있어ㅎㅎ
내 케이스 궁금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을 분비하고 일부 호르몬이 난소를 자라게 하는데, 나는 모든 기능이 다 정상인데 딱 난소를 자라게 하는 호르몬 분비량만 적었어. 근데 이건 너무 복합적인 부분이라 원인규명하기가 어렵고, 규명하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하더라구. 그냥 고혈압, 당뇨 평생관리하는 것처럼 약 먹는걸 통해서 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생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해서 약 처방받아서 꾸준히 먹고있는 중이야. 약은 프로베라정이고 12일만 먹으면 돼서 오히려 좋아.
나와같이 생리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후기 남겨!
생리가 계속 불규칙하게, 예를 들어 3개월에 한 번 혹은 2주에 한 번과 같이 나오더라고요 생리가 안 터지는 것도 스트레스고 갑자기 터지는 것도 스트레스라서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하고 특히 단거를 많이 먹지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리 주기를 맞추기 위한 야즈를 처방해주셨어요 야즈가 장기복용이 가능한 약이라 계속 먹으면서 관리 중입니다 하지만 약을 끊어도 생리가 주기적으로 나올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생리 불순이라서 산부인과로 갔는데 검사를 해보니 다낭성 증후군이라고 해서 비타민 같은거 챙겨먹고 질 유산균 먹었더니 한 2달뒤 부터 생리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불안하신 분들은 병원에서 생리 유도 주사도 놓아주니까 한번 맞는거도 좋을 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부터 생리가 불규칙했고 성인되고 나서는 5년정도 피임약을 꾸준히 먹어서 불규칙을 느끼지 못하고 지냈는데 피임약 끊고나서 다시 생리불순이 돌아왔어요. 거의 3달에 한번꼴로 해서 겁이 나서 병원에 가보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하더라구요 ,,, 우선 체중도 많이 찐상태여서 식단관리와 당뇨조절 체중조절이 우선이라기에 열심히 노력중이지만 워낙 이 증후군이 있으면 살이 잘 안빠진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딱히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고 하니 정기적인 초음파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년전 생리불순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받았습니다. 완치의 개념보단 평생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듯 합니다. 야즈 등 피임약으로 꾸준히 주기 관리하며 산부인과 진료도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산부인과에서 해당내용을 진단받게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은 없지만 임신준비를 위해서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합니다. 일단 약으로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10년 이상 되었습니다 생리불순이 심하고 3달 이상도 생리를 안하는데 이럴때에는 야즈를 먹어주면서 관리를 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체중 관리도 잘해줘야 핮니다!!! ㅠㅠ 운동도 잘 해줘여 좋다네요
어느날 갑자기 여드름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고 얼굴과 몸에 털이 너무 많이나서 산부인과에 가보니 다낭성 진단을 받음. 안드로겐 호르몬이 2배 이상이라고 하여 일단 피임약 먹고 효과가 없어서 유튜브 찾아서 효과 좋다는 영양제를 10개씩 먹음
어떤게 효과가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여드름도 털도 많이 나아졌음
영양제(마이시톨, 딤 등) 꼭 먹어보시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직접적인 진단보다는 관련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고 그 외 증상 등으로 판단한다고 설명들음. 야즈 등 호르몬제(피임약)을 통해 조절하고, 그 외 비타민d가 완화에 필요하다 이야기함. 생리를 강제로 하게 만들어주어야 생리불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식증 등을 예방할 수 있음. 참고로 필자는 비만 및 과체중이 아닌 정상체중, 다모증 등 증상도 없으나 앞 두가지는 다낭성 증후군 환자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함. 야즈를 먹어도 생리를 안할 땐 내원해서 초음파를 봐야 함
생리를안해서병원갔더니 불규칙한증상이다낭성중하나의증상이라고합니다 크게걱정하진않아도되지만임신생각잇으신분들은필히산부인과검진꼭하십시오 저는그래서 산부인과주기적으로다닙니다 요새다낭성환자가많아지는추세라고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였는데, 다른 곳에서는 약으로 생리주기 맞춰보자고해서 했는데도 안맞춰져서 옮겼는데 거기는 주사로 맞아서 바로 그다음날 터짐 ㅋㅋ 근데 그게 끝이고 다시 돌아오더라 ? 이거는 매번 주사맞아서 맞추거나 아니면 몸 컨디션을 바꾸던가 해야함..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고 부정출혈이 몇개월 지속되면서 생리가 불균형해서 동네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 난포모양이 다낭성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대학병원을 다니는 김에 예약해서 피뽑고 초음파를 했던가 아무튼 그러고 진단받았어
일단 야즈로 자궁 달래면서 다낭성이 인슐린 저항성이랑 관계도 있어서 당뇨약도 같이 복용하게됐어
이게 아버지쪽 가족력으로 당뇨가있으면 걸리기 십상이라고 하더라
아무튼 년에 두번 가면서 계속 약먹는데 다낭성이면 간도 나빠진대
그래서 소화기내과까지 연계돼서 년에 한번씩 mri랑 간스캔도하고있어 ㅜ 아주 개떡같은질병이야
난소 잘라서 나아지면 자르고싶을정도
살도 진짜 존나 안빠져
생리주기 불규칙해서 산부인과에서 피검사와 초음파 등 받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 받았습니다
피임약 처방받아서 복용했으나 먹을때 뿐이고 안먹으면 다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졌습니다
이후 피임약 끊고 한의원에서 한약 처방받아 복용하였는데 2달 먹었을 때 쯤부터 효과가 있었고 한약 끊고도 생리주기가 나름 규칙적입니다
하숙범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