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성형에는 코 유형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 함몰된 코 기둥 :
비중격연장술로 연골이식을 하고 콧날개연골의 내측날개부분을 전진시켜 고정하여 함몰되어 있는 비주가 앞으로 나오도록 함
- 처진 코 기둥 :
콧날개연골의 내측 날개부분을 후퇴시키고 비중격연골에 고저하여 처진 비주를 올려주거나 비중격연골의 일부를 제거
솔직히 개좋음 코가 긴 사람은 하면 안되고 코가 짧고 작고 동글동글한 편이었어서 비주비공 내리기는 그냥 신의 한수였음
이거 안하고 코만 길게 빼면 밑동 잘려보일 수도 있어서 코수술 할때 그냥 추가로 하는게 좋음
대부분 추가비용 안받고 코수술 비용에 같이 포함되는 걸로 알고는 있는데 뭐 병원마다 그런 것도 다 다르니 잘 알아보시길
암튼 나같은 동양인 코는 서양인 코 따라잡기의 기본적인 수술임
개인적으로 그 인중 빼는 수술 그거는 부작용 개심하다고 들어서 이게 무난한듯 코모양도 갓댐임
코수술을 했는데 코가 뭉뚝해보인다거나
또렷하지 않아 보이면 코끝이 올라가면서
비주도 딸려올라가 일직선에 가깝게 보여
정면에서 봤을때 콧구멍 라인이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거라 비주를 내려주면 훨신 얄쌍해보이고
이쁜코가 됌
비주 적당히 내린다고 코길어진다거나 나이들어보이지 않음
코끝 자가늑, 콧대 실리콘 수술에 비해서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수술이나 결과는 아니지만, 그 미세한 변화가 전체적인 코의 마무리를 좌우하는 느낌임. 예전에는 비주가 너무 들어가 있어서 너무나 평면적인 느낌이었다면 수술 이후에는 비주가 동그랗게 나오면서 훨씬 입체적인 느낌이 됨.
일단 지금은 수술한지 4일차 되는 날이에요. 짧은코에 들창코가 있어서 오히려 중안부를 늘리고 싶은 마음에 비주빼기를 실행하게 되었어요. 콧대가 낮은 편인데 실리콘은 부작용이 너무 무서워서 진행하지 않았는데, 부목을 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솜을 빼니까 조금 살만한 마음이 드네요 ㅎㅎ
저는 비주가 거의 안보이는 코였습니다. 코수술 상담에서 비주 내리는 걸 강조의 강조를 하고 수술에 들어갔는데 제가 워낙 비주가 없어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비주가 내려오지 않았더라구요 비를 잘 내려 주시는 선생님 이라고 유명 하셨는데, 제 코에 한계였던 건지 아쉬운 부분이 많긴 합니다. 근데 전보다는 비주가 확실히 보여서 모양적으로 개선을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