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건 10대 때는 전혀 몰랐던 턱이 20대가 되면서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였어요. 주변에서 턱이 나온 연예인을 언급하며 놀리는 일이 많아졌고 마스크 없이는 밖에 나가기가 점점 어려워졌어요..ㅎㅎ 일할 때도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돼버려서 고민이 커졌고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인터넷과 여러 후기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는데 그중에서 이유구강악안면외과가 가장 꼼꼼하게 신경 써주고 수술 결과도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여러 후기를 보면서 믿음이 갔고 최종적으로 이유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요!ㅎ 양악수술 후 첫 일주일은 좀 힘들었어요..ㅠㅠ 붓기가 장난 아니게 올라오고 통증도 심해서 하루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웨이퍼를 끼는 것도 너무 힘들었고 숨쉬기가 어려운 순간도 있어서 살짝 무섭더라고요..그래도 퇴원하고 나니까 조금 나아진 기분이었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하는 마음으로 버텼어요~ㅋㅋ 그리고 연두부랑 죽을 먹을 수 있어서 완전 행복했어요! ㅎㅎ 붓기는 여전히 있지만 산책도 꾸준히 하면서 관리하는 중이었어요~양악수술 후 한 달 차가 되니까 얼굴 윤곽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직 씹는 건 어려워서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었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훨씬 나아졌어요~! 세 달 차가 되니까 이제 조금씩 단단한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 행복했어요ㅋㅋ 붓기도 한 달 차보다 많이 빠졌고 얼굴 라인도 조금씩 자리 잡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여섯 달 차가 되니까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어졌어요! 전반적인 얼굴 라인은 많이 정리된 상태였고 점점 적응이 되면서 만족감도 커졌어요~아홉 달 차가 되니까 수술 후 시간이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는 특별한 불편함 없이 음식도 잘 먹고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어요. 처음에는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화를 체감하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양악수술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ㅎㅎ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되고 설레네용ㅎ
양악은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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