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차라 아는게 없어서 정보는 비공개하고 1개월차에 올려둘게. 그간 내 게시글 본 예사들은 이미 알수도 있지만..ㅎㅎ
난 짝가슴 심해서 왼쪽 270하고 오른쪽 325 넣었어. 멘엑 고른 이유는 자연스러움 1순위였어서 내가 만져봤을때 촉감이 젤 좋았던 멘엑으로 갔어. 겸사겸사 fda 승인도 있었고. 그리고 마텍보단 스무스 선호 했어. 논문 읽어봤을때 미국에선 흔하진 않지만 마텍은 스무스가 없는 부작용이 떄문에 어떤 병원들은 아예 마텍 취급도 안한다는걸 봐서 (BIA-ALCL 말하는거얌). 다만 잘 미끄러진대서 보브 열심히 착용하려공.
일주일차라 경과 보고 왔어! 염증, 피고임, 구축 없고 다 괜찮대.
모양은 내 피셜 살짝 벌어져있어서 보정속옷 더 열심히 하는중임. 나는 병원마다 다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가슴상태에 따라서 보브가 다르더라?? 난 당연히 그 살색에 가운데 뚫려있는 보브 줄줄 알았는데 나는 간호사님이 조금 더 모아져야된다고 첫날부터 유두까지 다 가려져있는 스포츠브라형식의 흰색 보브 주셨어. 앞에 후크로 뺐다 찼다 할수 있어서 편하긴하더라.
감각은... 돌아오길 기도중이야ㅋㅋㅋㅋ 오른쪽은 한 30프로고 왼쪽은 20프로 정도 있어. 밑가슴쪽은 아예 감각 없고. 근데 중간중간에 찌릿찌릿한거 보면 감각이 돌아오고있다는거일지도?
통증은 난 완전히 무통까진 아니더라도 무통에 가깝다고 해도 좋을듯. 난 첫날엔 압박붕대때문에 숨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세수랑 걸어다니는건 잘 했어. 압박붕대 푼 담날부터는 훠어어얼씬 더 멀쩡하게 잘 돌아다녔고 세수, 머리 낮게 묶기도 가능했고. 내가 워낙 쫄보라 팔 올리는건 겁났는데 한 이틀차에 조금씩올리는거 연습했는데 아프다기보단 땡기는 정도? 4일차엔 못참아서 고개 숙이고 머리 감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