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증도 우울증 판단을 받고 번아웃도 오고 인간관계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도 생겼습니다 아직 이 지병들이 치료되지 않았디만 병원에서 상담도 하고 약도 먹으면서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아직 치료중에 있고, 실생활에 예전처럼 살아갈수 있을때까지 2년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공황장애는 사실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아가야죠... 심장이 심하게 뛰고 숨이 막히는 것 같고 주변이 무서워서 죽을것 같고 너무 힘들고 아프지만 또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고... 이 반복 때문에 일조차도 할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겨내고 잘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다들 파이팅 하세요!
입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가 오고 진짜 다신 걸리기 전으로 못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입시가 끝나니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습니다. 약은 2년 정도 복용했고 힘들면 복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힘들어요... 과호흡 오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오는 순간이 있는데 약 먹으면 확실히 많이 덜합니다 햇빛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울증은 치료되기 어려워도 공황은 필요시 약먹으면 금방 좋아졌던거 같아요 그래도 약효과 오기 전까지 많이 답답했는데 약효과 오면 괜찮아쟈요 다만 약효과 오면 정상정인 상태는 아니고 약간 사람이 나른하거나 처져있어요
가끔씩 기절할거같은 불안감이 반복되어 정신과에 방문했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반년정도 꾸준히 상담받고 약도 복용했는데 나아지지 않았어요. 약 먹고 항상 졸리고 쳐지는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약 끊고 회사도 퇴사하고 쉬면서 지내는 중이에요. 마음이 편하니까 증상발현은 잘 안되는거같아요.
원래도 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초등학생 때 부터 정신과 약을 복용했지만 중2때부터 극심한 과호흡과 공황장애에 시달림 갑자기 모든게 무서워지며 손발이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지며 눈물이 나고 과호흡 증상이 나타남
그래서 항상 외출할때 필요시 투약 약 봉지를 가지고 다님. 지금은 좀 괜찮아서 생각이 드는거지만 이건 완치라기 보다는 내가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가의 문제 같다고 생각함 (개인적생각)
사람 많고 갇혀있는 공간에 가면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뛰고 토 할거 같고 해서 정신과에 갔더니 광장공포증(공황장애)라고 하더라 꾸준히 약 먹고는 있는데 느낌상 완치는 어려울 거 같고 약 먹으면 증상은 완화되니 이대로 계속 가야 할 듯
만원 지하철에서 숨이 턱하고 막히더니 그대로 과호흡 와서 쓰러짐 나중에 응급실에서 일어나서 검사했더니 과호흡 때문에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안 이루어져서 블랙아웃 온 거라는 소리를 들음 이후에 정신과 진료를 추천받아서 갔더니 더 볼 것도 없이 약물 치료 시작함 약을 한 번 바꿨는데 속이 안 좋아서 바꿈 치료 시작한지 3년이 넘었지만 완치가 정말정말 어려운 병인 것 같음 완전 증상을 고친다는 생각보다 공황이 와도 버틸 수 있게 한다는 것에 가까움
2-3년 치료받으면서 약물 치료를 했습니다. 처음엔 사람과 대화하는것을 매일 피하고 도망치고 피할 수 없으면 오열했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매일매일 들어서 치료를 받게됐습니다. 솔직히 약 효과도 크게 못느꼈는데 그냥 시간이 지나가니깐 나아져서 치료를 이제 안하는 상태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증상이 공황장애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보니깐 사람도 많고 대기시간도 긴 단점도 있고 두 의사분께 상담을 받았었는데 딱히 깊은 대화없이 거의 오분 형식적인 대답만 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 이게 갑자기 오는거라 필요시 약을 꼭 챙겨다녀야됨..
우울증 때문에 병원다닌지 2~3년정도 됐을때 공황장애도 왔었음.
이때 약도 먹고 일상생활 하면서 우울증,공황 완치된줄 알았는데 3년뒤에 재발함.. 우울증이랑 공황 둘다 옴 ㅎㅎ;;
전 남자친구 도라이때문에 걸림 119도 불러보고 별거 다해봤는데 진짜 연애 잘못해서 너무 많은걸 잃음
병이 문제가 아니라 다들 남자 조심해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우울증도 같이 와서 아직도 너무 힘듦....ㅠㅠㅠㅠㅠ
전 남자친구 도라이때문에 걸림 119도 불러보고 별거 다해봤는데 진짜 연애 잘못해서 너무 많은걸 잃음
병이 문제가 아니라 다들 남자 조심해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우울증도 같이 와서 아직도 너무 힘듦....ㅠㅠㅠㅠㅠ
10년전부터 생긴 공황장애로 학교도 다니지 못해 휴학. 버스 택시 지하철 아무것도 타지못하는 상태였음. 몇달 꾸준히 치료받고 약먹으니 조금씩 할 슈 있게 되었고 몇년을 먹으니 많이 호전됨
이 병 치료위해 가장중요한건 의사임
공감못해주는 의사도 많음
꼭 이야기 잘 들어주고 공감 잘 해주는 의사를 만나야함 그래서 병원 자주 옮기는것도 중요
입시겪으면서 생긴걸로 추정.. 에프람 알프람 인데놀정 먹고있고 아직 완치는 아니나 약 잘먹으면 일상에 불편함은 크게 없음 단 사람많은곳 가면 표정관리가 잘 안되어서 동행인에게 들킬까 항상 노심초사함..힘들다
몇개월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을 느껴봄. 사람많은 대중교통을 탔는데 숨이안셔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앞이안보이고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땀나고 쓰러질거같았음. 처음엔 현기증인가 싶었는데 주변얘기들어보니 공황이 맞댓음
괜찮아지겠지 대수롭게넘기다가 집에서 공황발작 경험함 알다시피 공황이랑 공황발작은 다름 다리 후들후들 경련일어나고 쓰러지고 진짜 나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119부름
근데 공황으로 119 불러본사람은알거임
119불러도 소용이없다는걸 심리적 요인이기때문에 뭘해줄수있는게없음 그뒤로 심각성을 알고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고있습니다 꼭 나아지길...
Ookey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