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멘토 스무스로 하신 분들은 많이 봤는데 엑스트라 마이크로텍스처형으로 하신 분들은 못본것같아요ㅋㅋ
세빈, 모티바도 좋지만 멘토도 충분히 추천드립니다!
어렸을때부터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긴 하지만 금액과 막연한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수술을 계속 미뤘었어요.. 어느날 안전벨트를 하는데 벨트 위로 브라가 붕 뜨는걸 문득 보고 아.. 이제는 정말 해야되나 싶었죠ㅋㅋ
전 수술 전 상담을 엄~~~~청 많이 받으러 다녔어요
ㅂㅂ, ㄷㅇ,ㅇㅍㄹ, ㅅㄴㅈ 등등 많이 가봤는데 현실적으로 조언해주고 장점과 단점을 같이 말씀해주시면서 제가 추구하는 수술법+마인드가 저랑 찰떡이여서 상담 한번받고 바로 결정했습니다ㅋㅋ
제 우선 순위는 안전성>>>촉감>모양 이여서 멘토를 결정했습니당!
다들 수술 후 탱탱볼 같다고 하시던데.. 전 수술 직후에도 가슴 옆라인은 말랑거렸습니다~ 사바사인것같아요ㅋㅋ
양쪽 275cc 겨절했고 생각보다 흉터가 심하지 않았음! (3cm 조금 안되듯해요..!)
겨절은 밑절보다 회복이 늦다고 해서 수술 전에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직업 특성 상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어서 밑절로 하려다 밑절한 분들 후기 흉터보고.. 바로 겨절로 마음 먹었습니다ㅎㅎ!! 후회는 없어요!
그리고 엄청 아픕니다.. 차에 치인듯한 고통이였어요.. 저는 유독 통증을 느꼈어요 3일동안 잠 한숨도 못자고 병원 약 이외에도 진통제를 하루에 8~10알 정도 먹을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ㅠ 한달차인 지금도 조금 찌릿한 느낌은 드는데 팔 올리는건 지장 없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2일차부터 팔 들수있었고 3일차부터는 혼자 샤워했습니다ㅋㅋ
처음 수술하고 붓기있었을땐 너무 큰가 싶었는데 붓기 빠지니까 딱 마음에 들어요!! (65D~70C)
촉감은 6개월까지는 봐야된다고 하던데 여자인 친구들은 만졌을때 말랑거린다 하고 남자친구는 아직까진 탱탱한 느낌이라고 하네요ㅋㅋ
혹시라도 수술 예정이신 분들 팁으로는 생각보다 유두가리개 쓸일이 없고, 삼각쿠션보다 무중력 의자를 추천드립니다.. 쿠션 몇일 쓰다보면 허리 나가요ㅋㅋ
더 자연스러워지면 추가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