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쌍수를 하고 제가 이렇게 네번이나 재수술을 할 줄은 전혀 몰랐어
인생은 역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네ㅠㅠ
재수술을 할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겠지 했는데 매번 실패했고
소세지눈으로 바뀐 눈을 볼 때 마다 그저 한숨뿐
라인도 울퉁불퉁하고 찌글찌글해서 눈 감으면 다 티나고
눈 안아프냐는 얘기도 들은 적 있는데 너무 속상해서
해탈 된 상태로 지내다가 정말 마지막으로 해보자 싶어서
눈재수술 잘하는 원장님들 손,발품하면서 찾아다녔어~~
얼굴과 눈매를 세심하게 봐주고 내가 원하는 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주는
원장님을 만나서 믿고 쌍꺼풀 라인 낮추면서 절개눈매교정으로 받았어
드디어 원했던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나와서 행복해~~
눈 감고 뜨는것도 편하고 라인도 깔끔해서 만족스럽고
지금 눈만 보면 네번째 재수술이라고 아무도 안 믿을 거 같아
두달차라 아직 붓기 많이 남아있어서
오전에는 눈이 붓긴 해 이런것도 점차 좋아지겠지?
쌍꺼풀재수술 고민이면 꼭 경험 많은 원장님한테 상담받고
신중하게 결정하고 성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