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슴 하기 전에는 자산 있다고 하기도 뭐한 그냥 아예 절벽이었던 몸이야ㅋㅋ..
결심한 이유를 구구절절 말하기도 좀 뭐하고 티엠아이니까 생략할게
근데 수술을 결심하게 된 건 꽤 오래 됐기도 했고
상담도 이번만 다니면서 결정한 것도 아니고 몇 년 전부터 대형, 개인
가릴 거 없이 다니면서 나 나름대로 신중하게 돌아보며 결정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예전에 상담 갔을 때는 병원 자체가 대형이기도 해서
대기 시간도 너무 길었고..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상담도 꼼꼼한게 아니라서 별로더라;
그땐 엄두가 안나서 수술을 포기하게 됐는데 다시 가슴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땐
일처리 빠르게 해주고 원장님이 꼼꼼하게 상담 해주는 곳에서 수술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었어
그래서 여기서 한거고 마냥 수술하면 좋다~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라
사이즈나 보형물 등등 절개 부위까지 강요 없어서 좋았고
이중평면, 멘토, 양쪽 다 350cc 밑선 절개 진행하는 걸로 진단 딱딱 내려주시니까 좋았어
추가적으로 병원에서 유착방지제라고 선택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것도 여기 병원에서 처음 들었거든
수술 후에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장기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유착을 방지하는 거? 라고 들어서 같이 구매했어
미리미리 방지해서 안전 조심하면 좋으니까!
수술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내가 사회에 뛰어든 지도 얼마 안되기도 했고 모아둔 돈도 많지 않아서
보형물도 저렴한 쪽으로, 그리고 병원에서 이벤트 많이 해주는 곳으로 갔었거든
근데 지금 내가 수술한 병원은 비용면에서도 합리적이었는데
as도 평생으로 보장해줘서 솔깃해서 수술한 것도 있어
물론 수술 후에 크게 아팠던 것도 없이 회복도 빠르게 돼서 만족도 더 컸고!
첫주 보단 많이 살성도 풀리고 모양이 점점 자연스럽게 풀리는 게 보여서
수술 자체는 만족하고 있는데 언제 붓기가 다 빠질지 궁금하다..
아직 사이즈 변화 자체는 없거든?? 윗볼록만 점점 내려가고 있는 느낌이야
붓기 빠진다고 해서 사이즈가 더 줄어든다거나 빠지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