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엔 아예 자산 없던 몸은 아니었는데
윗가슴 없음+볼륨 있다기엔 애매한 사이즈
+항상 아쉬워서 뽕 그득한 브라 입고 다니는게 현타 와서
신중하게 고민하다가 수술 받게 되었어!!
그냥 덜컥 받은 건 아니고.. 나처럼 살짝 처지고 (특히 윗가슴 없는?)
사람들이 가슴 수술 했을 때 가슴 모양이 어떻게 변하나
후기를 계속 정독하면서 알아봤던 것 같아
알아본 기간이 긴 만큼 수술에 대한 후회도 없어
보형물은 멘스 325cc 밑선으로 넣었는데
흉터 자체는 서 있으면 아예 티가 안나더라..? 신기..
그리고 시간 지나니까 그냥 밑가슴 주름처럼 보여
애초에 흉터가 깔끔하게 봉합돼서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옅어질거라고 했으니
앞으로도 관리 열심히하면서 지켜보려고!
자산이 있었던 덕에 오히려 촉감도 더 좋구 만지면 쫜득한 느낌이야 ㅋㅋ
병원에서 보형물 만져봤을 때도 멘토 촉감 좋다 느꼈는데
이게 내 자산까지 덮이니까 더 찐 느낌 나더라
시간 지날수록 촉감은 더 좋아진다 느끼구 (살성 풀려서 그런거 같아)
아직 조심하느라 엎드려 자는 건 못해봤는데
옆으로 눕는거까진 괜찮어!! 예사들은 언제부터 엎드려 누웠어??
다른건 다 만족하는데 아직까지도 내가 무의식적으로
잘 때 신경 쓰고 있다는 게 조금 걸린당 ^^
언제쯤 이런것도 다 편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