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필러 맞는 사람이나, 맞아본 사람이나 드는 생각은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말해뭐해 걍 코가 낮고 콧대도 없으니 맞게 되는것...
알고는 있었지만 필러라서 금방 꺼지고
좀 남긴하더라도 아쉬워서 또 맞을 생각하고 ㅜ
매번 이럴때마다 자연스레 다시 맞을 생각하고
깨진돈, 나갈돈 생각하니까 급 씨게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여기저기 발품팔고 한참을 알아보도 어렵게 결정했었어요
확실히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니 뭔가 느낌이 딱 오는 병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고민없이 선택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상담 때 친절하게 응대 잘해주신것도 한 몫하고
상담때 딱히 준비해갔던 사진이 없었던지라
알아서 참고용 사진을 보여주시긴 했지만..
수술 전 되고 싶은 코모양 사진 다시 가져오라하셨어서
친절하시고 자신감도 넘치는 모습보고 바로 결심했었습니다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 있는건 원장님의 유쾌하신 언변과
편하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잘해주신 덕분에 무서운게 없었어요
첫수술인데 성공한거에 너무 뿌듯하고..
리얼 새인생 다시 살아가게된 기분, 인생 2회차 ㅋㅋ
셀카 찍을 맛도 나고 인스타 피드에 간만에 정상적인 사진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