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처음 뭣 모르고 한 코 수술 귿애 철 없어서 너무 화려한 것만 고집하다가 압구정에 진짜 그 당시 화려한 걸로 유명했던 병원가서 했는데 한 1년은 화려하고 이쁘고 맘에 들었지만 1년 반 넘어가면서 그 높은 코가 들리기까지 하기 시작하더라구요ㅠ 왠지 모르지만 비중격도 조금씩 휘더니 한쪽 콧구멍 깊이는 손가락이 안들어가는 지경까지.. 코는 점점 더 들리고 숨도 한쪽으로만 쉬기 시작하면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졌는데 그래도 그 코로 3년 버티다가 재수술했어요 실리콘 빼니깐 코는 낮아졌는데 들린캐릴 내려서 그런지 훨씬 사람같아요ㅠ 숨은 아직도 잘 안쉬어져서 이거는 이비인후과가서 다시 손봐야할 것 같아요ㅠ 진짜 캐수술 신중하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