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지하철을 탔는데 갑자기 숨이 탁 막히고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을 받음 알고 보니 공황장애 증세였는데 그 순간의 공포감이 정말 고통스러웠음 완치는 정말 어렵고 그냥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거 같음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것은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듯하고 눈앞이 캄캄해져서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이 든 이후로다 그 이후로 심하게 무서워졌으며 예기불안이 생겼다 하지만 치료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완치했다
내가 공황이라고? 어느순간 공황증상이 계속와서 응급실에 가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해서 정신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해서 가보니 공황장애라고하더군.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지는 것 같은데 사실 별 느낌이 안들었음 ㅜㅜ 이게 몇년을 계속먹어서 자연치료된건지 약으로치료된건지 .ㅎ
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공황장애 왔고 이게 우울장애로 이어짐. 1년반정도 치료함. 약먹고 상담받는게 진리임. 경우에 따라 졸린약 처방받을수도 있음. 우울장애 세게오면 그냥 계속 자고싶어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음
너무 힘들고 사람 많은곳에가면 숨이 턱턱 막히는거같아서 별의별 검사를 다 해봤는데 왠만한건 정상이라고함 결국 정신과는 좀 늦게가서 알게됨ㅠㅠ 사람 많은곳 진짜 너무 힘듦 약먹으면 조금 도움되는거같지만 큰 도움까지는 안되는거같음 이건 사바사인듯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당장이라도 죽을 거 같은 느낌을 종종 받음. 원래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서 바로 약 처방 받음… 약 먹자마자 공황은 안 오는데 약 없으면 불안해서 죽고 싶어짐… 약 먹으면 뭐 먹냐고 물어봐서 화장실에서 몰래 먹음 사람 많은 곳가면 약 먹고도 살짝 버거움
최근에 중증도 우울증 판단을 받고 번아웃도 오고 인간관계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도 생겼습니다 아직 이 지병들이 치료되지 않았디만 병원에서 상담도 하고 약도 먹으면서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아직 치료중에 있고, 실생활에 예전처럼 살아갈수 있을때까지 2년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공황장애는 사실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아가야죠... 심장이 심하게 뛰고 숨이 막히는 것 같고 주변이 무서워서 죽을것 같고 너무 힘들고 아프지만 또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고... 이 반복 때문에 일조차도 할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겨내고 잘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다들 파이팅 하세요!
입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가 오고 진짜 다신 걸리기 전으로 못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입시가 끝나니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습니다. 약은 2년 정도 복용했고 힘들면 복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 힘들어요... 과호흡 오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오는 순간이 있는데 약 먹으면 확실히 많이 덜합니다 햇빛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울증은 치료되기 어려워도 공황은 필요시 약먹으면 금방 좋아졌던거 같아요 그래도 약효과 오기 전까지 많이 답답했는데 약효과 오면 괜찮아쟈요 다만 약효과 오면 정상정인 상태는 아니고 약간 사람이 나른하거나 처져있어요
가끔씩 기절할거같은 불안감이 반복되어 정신과에 방문했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반년정도 꾸준히 상담받고 약도 복용했는데 나아지지 않았어요. 약 먹고 항상 졸리고 쳐지는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약 끊고 회사도 퇴사하고 쉬면서 지내는 중이에요. 마음이 편하니까 증상발현은 잘 안되는거같아요.
원래도 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초등학생 때 부터 정신과 약을 복용했지만 중2때부터 극심한 과호흡과 공황장애에 시달림 갑자기 모든게 무서워지며 손발이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지며 눈물이 나고 과호흡 증상이 나타남
그래서 항상 외출할때 필요시 투약 약 봉지를 가지고 다님. 지금은 좀 괜찮아서 생각이 드는거지만 이건 완치라기 보다는 내가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가의 문제 같다고 생각함 (개인적생각)
사람 많고 갇혀있는 공간에 가면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뛰고 토 할거 같고 해서 정신과에 갔더니 광장공포증(공황장애)라고 하더라 꾸준히 약 먹고는 있는데 느낌상 완치는 어려울 거 같고 약 먹으면 증상은 완화되니 이대로 계속 가야 할 듯
만원 지하철에서 숨이 턱하고 막히더니 그대로 과호흡 와서 쓰러짐 나중에 응급실에서 일어나서 검사했더니 과호흡 때문에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안 이루어져서 블랙아웃 온 거라는 소리를 들음 이후에 정신과 진료를 추천받아서 갔더니 더 볼 것도 없이 약물 치료 시작함 약을 한 번 바꿨는데 속이 안 좋아서 바꿈 치료 시작한지 3년이 넘었지만 완치가 정말정말 어려운 병인 것 같음 완전 증상을 고친다는 생각보다 공황이 와도 버틸 수 있게 한다는 것에 가까움
2-3년 치료받으면서 약물 치료를 했습니다. 처음엔 사람과 대화하는것을 매일 피하고 도망치고 피할 수 없으면 오열했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매일매일 들어서 치료를 받게됐습니다. 솔직히 약 효과도 크게 못느꼈는데 그냥 시간이 지나가니깐 나아져서 치료를 이제 안하는 상태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증상이 공황장애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보니깐 사람도 많고 대기시간도 긴 단점도 있고 두 의사분께 상담을 받았었는데 딱히 깊은 대화없이 거의 오분 형식적인 대답만 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큐푸루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