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눈꺼풀이 자꾸 내려오면서 우울해보이는 인상이 스트레스가 되고,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눈이 인상에서 가장중요한데 의기소침해지고.. 어딜가도 사진찍고 싶어지지 않아지던 찰나에 딸과의 여행에서 찍은 사진에서의 제눈이 정말 이건아니다 싶더군요. 수술을 결심하고 겨울에 상담신청을을 했는데 역시 소문난 병원답게 빨라도 2월에나 가능하다는말에 기다릴까?.. 다른델 알아볼까? 망설이던 찰나 딸아이 친구 아버님이 오브제성형외과에서 수술하고 대만족했다는 소식에 망설임없이 2달을 기다렸습니다. 2월7일 내원해서 상담받고 21일 수술하기까지 상담실장님은 물론 수술담당해주신 신치호원장님까지 친철하고 상세하게 상담해주시고 거상까지 생각하고 갔는데 상안검+하안검만 해도 된다며 비싼시술권유없이 필요한부분진행해주셨고 라인은 이렇게 이렇게 두개중에 이게 더 나을거같구요 하며 수술전부터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노화의 과정이니 자연스러운거라고 환갑즈음에 많이들 하시는거예요 라는 원장님말씀에 위안아닌 위안도 받았답니다^^ 솔직히 다른병원이 뒷타임에 상담예약되있었는데.. 그냥 여기서 해야겠다 맘먹고 가지도 않고 그자리서 예약하고 왔어요. 2월에 수술해서 지금은 붓기도 어느정도 빠져 꽃놀이 시즌 사진찍으러 다닐 맛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