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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3일차
달콤ㅇ
작성 19.06.18 22:08:53 조회 1,933
수술 첫날 내가 내몸에 무슨짓을 한건가 너무 후회되고 딴딴하게 달린 가슴도 흉물 스럽기만 하고 자책감들어 울고만 싶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싶은맘 간절했는데 하루 이틀 오늘 3일째 몸이 회복되니 암울한 생각이 좀 걷혔습니다. 이런저런 만족한다는 후기들 보고 나도 시간이 지남 하길 잘했다 생각 들거같고 시간이 관건이구나 싶습니다..

벨라젤 양쪽 300cc 겨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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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친한 동생이 겨절로 수술했는데 딱 일주일동안은 후회하고 너무 힘들어했어요ㅠㅠ
평생을 바라온 수술이었는데도요..
그래도 이후 한 2주째부터는 행복해허면서 잘 지내더라구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19-06-19 03:16
달콤ㅇ
작성자
[@] 등업 오늘 되어서 댓글을 이제야 봅니다ㅠ
저도 어느덧 2주째가 되었네요..
아직 만족도는 반반이에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죠..
위로의 말 주셔서 넘 감사해요~~ㅠ
19-06-24 21:36
소란드카브라스
ㅎㅏ기전 둑근둑근 생각을 해봐요

일주일 딱 지나면 진짜 자신감 뿜뿜일꺼에요
19-06-19 13:20
달콤ㅇ
작성자
[@소란드카브라스]
일주일 지나고 오늘 A컵 브라 착용해보니 전엔 남던것이 이젠 볼륨으로 꽉찬걸 보니 좀 뿌듯하더라고요..
앞으로 이렇게 자신감 뿜뿜할일만 남앗겠죠..?^^
19-06-24 21:41
마니마니
비용 공유 부탁드려요
19-06-19 22:56
달콤ㅇ
작성자
[@마니마니]
전 아이디에서 행사가격이라고 550에 했어요.
상담받은날 바로 검사하고 수술날짜 잡고 예약금걸고 모에 홀린것처럼 속전속결이었네요ㅎㅎ
19-06-24 21:43
ㅇㄷㅅㅎ
진차 주변에 후기들어보면 못해도 오일은 아프다던데 ㅠㅠ뒤질만큼..ㅋ큐ㅠㅠㅠ그뒤엔 후회없다더라고요...무섭기도하고 ㅠ빨리하고싶기도하고 그러네요 ㅠ 전 그저 달콤ㅇ님이 부럽네요 ㅎㅎ벌써 하셨으니까요!
19-06-20 03:33
달콤ㅇ
작성자
[@ㅇㄷㅅㅎ]
ㅇㄷㅅㅎ님은 아직 안하셨군요..
전 시간을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안할것 같아요..
몸이 아직 회복이 덜 되서기도 하겠지만 피곤을 금방느끼네요..면역이 많이 약해진것 같아요..
이런저런거 고려 잘하셔서 신중하실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19-06-24 21:49
ㅇㄷㅅㅎ
[@달콤ㅇ]
그런가요 ㅠㅠ? 마취때문인가..왜 피곤할까요 ㅠㅠ 가슴이 무거워서인가요..? ㅠㅠ 전 7월에 하기로 날은 잡아놧어요 달콤ㅇ님듀 다른분들처럼 모양 잡히면 잘햇다고 생각 드시면 좋겟네요ㅠ ㅅ ㅠ 잘먹구 푹 쉬세요 ㅠㅠ
19-06-26 20:20
soonsim2
시간이 답이라고 들었어요ㅜㅠ 저도 수술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글들 보면 남일 같지가 않네요
19-06-27 16:00
헤라짱
저는 6월26일했는데 가슴거상까지해서 가슴에 붙은
테이프떼다가 정만 상처때문에 총알같은 가슴은
그냥 웃어넘길수있을만큼.....
언젠간 예쁜가슴보면 웃을수있을거에요
힘내세요~^^
19-06-30 12:09
사나다

저도 3일차에 내가 도대체 냬몸에 무슨 짓을 한건가
가슴이 흉물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당장가서 다시 빼고싶다라는 마음도 있었고요..
지금 6일차인데 지금도 그렇고요..
심지어 저는 통증도 너무심한편이여서...
6일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은 시간이 답이라던데..
조금더버텨보아야겠어요...
19-07-16 01:30
영원하리
약간...그마음 공감갑니다...
마냥좋지만은 않은 어색하고 낮선 ...
좀더 자연스러워지고 내것같은때가오면
다 잊고지내진다니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아요^^
19-07-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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