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수면마취면 당연히 말을 못할텐데... 저도 수면마취 후 국소마취 하기로 결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수술 시작부터 마취 안된거 같다, 바늘 들어갈때 마다 너무 아프다고 여러차례 말했었는데.... 이정도면 환자가 깨어있는걸 의사가 아니어도 알았을텐데요... 실수라고 보기에도 이상하네요
맞아요.. 그러니까 저는 수면 마취되었어야 할 시기에 누가봐도 깨어있는 상황임에도 의사가 마취 된거라며 넘어갔고 , 나중에 마취가 안된걸 알고 급하게 마취 시키느라 오히려 깨어있어야 할 시기에 계속 환각상태에 있었어요. 수술때 아예 환각을 봤었네요. 아무튼 생각 정리에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