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각진 턱과 짧은 턱끝이 콤플렉스였어요.. 얼굴형이 너무 별로여서 이목구비를 못살려주는 느낌? 수술 후 처음에는 붓기 때문에 별로 효과를 못느꼈는데 1년쯤 지나니 정면에서 봤을 때 정말 얄쌍해졌어요. 그리고 턱을 깎았다 라고 하면 너무 큰 대수술이라 굉장히 티가 많이 날 것 같지만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사람들이 이목구비 바뀌는 거에 비해 얼굴형 바뀐 거는 성형으로 잘 못느끼더라구요. 뭔가 예뻐진거 같은데 크게 이목구비가 달라진 것 같진 않고.. 뭐지? 라고 생각이 드시면 얼굴형 성형일 확률이 높습니당
단점
1. 볼살이 많은 경우 처짐 이슈
저는 광대는 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얼굴살이 많은 체질이다 보니 이 살들이 하관에 남아서 살짝 처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게 그 일반적으로 말하는 박리로 인해 연결이 느슨해져서 어쩌구 때문이 아니라 정말 살이 많아서!! 그 살들이 중력때문에 턱 아래쪽을 무겁게 만드는 느낌? 저는 꾸준히 슈링크, 윤곽주사 맞으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2. 수술비가 굉장히 비쌈
그 어떤 성형수술보다도 수술비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대수술이니 그럴 수 있지만 최대한 어릴 때 해야 회복이 빠르고 그나마 덜 처진다는 점에서 20대가 부담하기에는 굉장히 부담되는 가격이 아닐까 생각해요
솔직히 처음 수술할때 전신마취, 대수술,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도 이전으로는 절대 돌이킬 수 없다는 점 등의 리스크를 안는 것에 비해 회복기간 이후에는 정말 부작용이 없는 편이에요.. 코수술같이 10년 20년 흘러도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원래 얼굴이 짧고 가로로 진짜 넓어서 네모 얼굴이었는데 사각턱 수술을 하니 정상적인 비율의 계란형 얼굴이 된 거 같아요 입안 절개로 외부 흉터도 없어서 수술 한 티도 안나서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입안이 아직 회복이 덜 됐나 뭘 먹을 때 마다 울퉁불퉁한 잇몸에(?) 자꾸 껴요
약간의 비대칭과 옆에서 봤을 때 약간 뿔(?)같은 느낌의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 사라짐. 어느 병원에서 얼만큼 깎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해서 많이 깎진 않았는데 남들은 잘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예뻐졌다고만 생각하고 본인 외모정병은 사라져서 만족스러움
단점
살 처짐 정도가 수술하지 않은 경우보다 빨리 생길 수 있고 사람들이 흔이 얘기하는 침샘이 보일 수 있습니다
원래 사각이 심한 편은 아닌데 광대가 커서 사각도 단점으로 보여서 윤곽 3종할 때 같이 쳤음
20대 초반에 해서 20대 후반 되었는데 아직 사각턱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고 여성스러워져서 좋음
근데 요즘 트렌드가 또 각을 살리는 거라 나이드니까 각 있는 게 좀 더 이뻐보이긴 함
3년 전 사각턱 1종 귀밑턱만 제거 했는데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 나요 비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3백중반이었던 거 같아요 하기 전에 사각턱때문에 머리도 잘 안묶고 다녔었는데 수술 후에는 매일 묶고 다녀요
단점이라고 하면 사각턱 1종만 해서 그런지 v라인 느낌은 안나더라고요 살찌면 살쳐짐이 더 잘보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