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우울증이 진짜 심했었거든
내가 우울증이 생기게 된것은 알콜떄문에 ...그놈의 술!!
술마시고 사고치고 정신차려보니
후회되고 죽고 싶고 그렇더라고
그래서 정신병원에 입원도 하곤했는데
입원치료하면 많이 괜찮아 지긴해
난 솔직히 약물치료는 별도움 안된다고 생각함...
완치율도 아주 낮고

아무리 우울증이 현대인의 질병이라고는 하지만 안걸리는 게 제일 좋음 우울증 걸렸을 때 땀나는 운동이 제일 좋고 햇빛 많이 보라고 하는데 나같은 경우엔 그것들도 힘들었음 그냥 최대한 밥 잘 먹고 약 잘 먹고 잘 자는 게..

우울증이 만성이 될 때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어느 정도 지나간 다음 결국 병원 갔는데 우울증 후유증이 남아있더라… 그래서 브린텔릭스 먹고 좀 나아짐 기억력도 좋아지고 나름… ㅋㅋㅋ 우울증 증상 중에 하나가 정말 좋은 추억들이 기억이 안 난다는 건데 이거 먹고 이제 복기가 가능해졌어 이미 사라진 건 어쩔 수 없지만

완치라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괜찮아 지다가도 그냥 제가 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앓는것 보다는 전문의와 함께하며 약물치료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약물치료도 지속적으로 계속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울증이었는데 약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낌
우울증인거같은데 병원가기 싫다고 버티지 말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됨
중증으로 가면 치료기간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우울증인거같으면 얼른 약 받으러 정신과를 가야함

여러 문제로 무기력 탈력증이 심해져 집근처 정신병원을 다녀옴 우울증 수치가 생각보다 높앗는데 더불어 adhd 증상도 나왓을 정도임 그때 당시 우울증약과 adhd 약을 함께 복용햇음 초반에 감정 조절이 잘 안되서 힘들엇지만 적응되버림 우울증 수치가 많이 심한 분들은 약 복용도 추천함

너무너무 힘들다 내가 애써 만들어온 커리어를 다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힘들고 무교고 항상 이성적인 내가 죽음의 방법과 그 후 내 부모가 하게 될 일 사후 세계까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깊이 늪에 빠진 경험

매일매일 무기력하고 아무 의지나 낙 없이 축 가라앉은 삶을 사는게 너무 장기화돼서 내원함
처음엔 에스시탈로프람 복용하고 효과 봤음 그러다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폭세틴으로 변경 후 체중조절도 잘 잡히고 효과도 유지하고 있음
거의 정상 궤도에 근접할만큼 많이 호전됨

매일 쳐지는 느낌이 들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간헐적으로 몇 시간씩 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는 않았는데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싶어 병원에 가서 약을 여러 번 바꿔 먹다가 맨 처음 약이 맞는 것 같아 다시 맨 처음 약으로 돌아가서 꾸준히 먹었더니 이젠 우는 일이 아예 없어졌어요. 약효는 거의 먹자마자부터 잘 들어서 꾸준히 안정적으로 기분이 유지되고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우울증 심해졋는데 완치의 개념은 잘 모르겠음 약을 먹으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딱히 잘 모르겠긴함 그냥 우울증은 본인이 스스로 어느 한 시점에 깨우치는게 아니라면 그냥 안고가는 것 같음 이제 품고감

이건 겪어보지 못하면 아무도 이해도 공감도 안 되는 병이다. 나 또한 그래왔었었다. 본인은 중증우울증까지 갔고 재발도 했었고 좋은 샵 만나 완치 했지만 이건 약으로도 해결 안 되는 정신병이다. 약도 독해서 몸에 좋지 않음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쭉 우울증 치료(약물치료) 상담 병행해가고 있는데 솔직히 이젠 잘 모르겠음 완치?됐다고는 생각 안함 그냥 인생의 일부가 되어버린거같아서…그래도 약물치료 끊으면 안될거같아서 꾸준히 받고있긴함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데(원인모름) 학폭 겪고 극단적선택 할정도로 심해졌음. 도망가듯 전학가고 자퇴했음. 솔직히 정신과 많이 다녔는데 약 그런거 난 큰 효과를 못봤어. 밤애 힘들어하니까 수면제정도는 효과 좋았음. 그냥 문제환경을 개선하는게 큰듯... 이사가고 자퇴하고 일년동안 새로운 좋은친구들 만나서 지금은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좋아짐

우울증은 오래되면 그냥 성격 처럼 되는거라 잘 모르겠음. 약을 6개월 이상 먹어야 뭔가 알것같기도한 알쏭달쏭함.. 근데 오래 약먹다가 안먹으면 역체감드는건 확실함. 평소에 괜찮다고도 뒤돌면 확 죽어버릴것 같은 느낌임

우울해서 상담받으니까 우울증이라고함.. 그리고 우울이 심한거같으면 상담을 계속 오게 하는듯.. 우울증이든 다른 정신 질환이든 그냥 의사는 약만 주고 끝남; 그리고 의사들 중에 좋은 의사 만나기 쉽지 않음 그냥 귀찮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