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입자 코성형받았다가
모양 X그지같이되어 재수술한 사람입니다.
이 글 쓰느라고, 다시 그떄 생각하니까 갑자기 또 화나네요.
<이 글은, 제 돈 주고 그 병원에서 수술받았던 고객/손님으로써
사실에 근거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반영한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악중 최악이였습니다.
최악인 이유
첫번째, 가슴부위 절개해서 채취하놓은 늑연골 양이 제한되어있습니다.
저같은경우, 1차수술 후 6개월뒤 다시 보관해둔 늑입자 필러형태로 모양을 디자인하는데,
1차수술에 채취한 늑연골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2차에는 쓸수있는 늑입자량이 얼마없었습니다.
(즉, 2차 리터칭까지 모양이 마음에 안들면 가슴을 또 째거나, 늑입자를 제거하는수 밖에없습니다.)
그리고 웃긴게 보관비용 2-30만원 보증금형태로 받아놓고선,
리터치때 너무아파 마취해달라니까 2-30만원 마취비로 받았습니다.
두번째, 실리콘처럼 매끄러운 모양이아니라 울퉁불퉁한데다 엄청나게 딱딱합니다.(특히 코끝 뭉툭해짐)
모래알처럼 갈린 늑연골을 코에 분사하는 식이다보니, 일정하게 분포도안되고
모양도 매끄럽게 나오기 힘듭니다.
세번째, 저같은경우 늑입자수술 결과가 너무 절망스러울정도로 안나와서
서울에서 제거수술 후 실리콘으로 재수술했는데요...
늑입자 제거 비용이 만만치않습니다.
그리고, 제거도 힘듭니다. (정확히말하면 100%제거 불가입니다.)
저도 지금은 제거수술 받은상태지만,
완전히 제거 안되어있습니다. (뒤를 생각안하는 수술방법이죠?)
이거는 서울 성형외과 20군데 이상 상담받아본 결과 모두 같은답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비추 입니다.
이미 늑입자 수술받은지 꽤나 지났지만
진짜 생각할수록 화나서,
서울에 이병원 저병원 다 다니면서 늑입자 제거에 관한 정보 제공할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