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저의 코스토리?를 얘길하자면
4년전에 수술하고 첫수술 염증반응으로 구축에서부터 재건까지 총 3번의 수술을 감행하였어요
지금 4번째수술을 기다리고있는데
(이유는 단지 미용적인 측면을 떠나서 콧대가 너무 낮고, 낮은걸 떠나더라도 코끝이 너무 높아서 조화롭지못하고, 구축으로 들린부분이(들어간비주)교정되지못하고, 또 코끝에 쓴 늑연골이 코끝에 비춰져서)
지금 제상황은 비중격,귀연골,가슴연골 모두체취한상태고ㅠㅠ이전 가슴연골 체취시 콧대까지 가슴연골로 올리길원했으나 원장이 콧대에 늑연골 쓰는거 아니라며 알로덤을 썼었어요..지금은 그 알로덤이 모두 흡수가되어서 코끝만 오똑한 상태이구요
여러 발품을 팔고 제가 다음주에 병원 수술을 예약잡았는데 콧대 파인부분에 귀연골로 보충하거나(남은 한쪽의 작은 귀연골..ㅠㅜ) 실리콘2mm를 쓰자고합니다
허나 아직 고민이되어 여러분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라면 예약금따위 버릴 각오를 하고..
질문은
1. 콧대에 실리콘 대신 귀연골을 쓰겠다,(높이는용이 아닌 패임 보강용) 하지만 낮고 갈린콧대는 평생포기. 콧대를 포기하더라도 코끝을 보강하는것만으로 만족하자
2. 실리콘을 한번 더 믿어보자. 2mm는 욕심내지않은 낮은거기때문에 부작용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염증반응이 왔었던 코라 정말 체질적으로 맞지않을수있다 (그때 구축요인이 보형물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런데 2mm효과를 위해 이물반응 부작용을 감수할것인가?!
3. 지난시간동안 고통받은게 있으니 한번 더 째더라도 확실히 늑연골로 콧대를 보강하여 콧대에 대한 컴플렉스를 탈피하자. 적어도 이물반응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것이다
(사실 원래 코가 다들 수술했냐할정도로 높은코였거든요....ㅠㅠ)
정말 병원선택보다 어려운건 제가 어떤방법과 어떤재료를 써서 장기적으로 어떤 상대적 효과를 가져가느냐 인것같아요
생각하면 도저히 이 콧대로는 평생 첫수술의 실패감으로 살아갈것같고..한편으로 또 염증이나 그런맘고생을 할 생각을 하면 너무 괴롭고
심한결정장애로 보이는거 알지만ㅋㅋㅋ
나라면 이럴것같다!! 투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