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수술한지 152일째네요.
5개월째접어드는건가요?
첫수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맘편하게 수술잘마쳤습니다.
코뼈가넓고 약간 복코라서 코뼈살짝쳐내고
콧대실리랑 코끝은 비중격귀연골로수술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너무티가안나네요.
주변사람들은 티안나게잘됐다..말하지만 정말 티가안나요.
오랜만에 만난사람들은 아예 모르구요..
욕심이화를부른다..인위적인것보단백배낫다..라고말씀들하시겠지만
저한테는정말큰돈으로 큰결심하고 한수술인데
아무런 변화조차 느낄수없으니 정말 스트레스가이만저만이아닙니다..
고민고민끝에 의사선생님께 제 심정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소개받고간거라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게 6개월정도 지나봐야 회복이 다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제 그 6개월도 다채워가고, 기다린만큼기다렸는데도
여기서 미세한 코끝붓기가 빠졌으면 빠졌지 더 나아지는 방법은 없는것같습니다..
항상거울들고 살면서 볼때마다 우울해하고 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지네요..
조만간 시간내서 병원한번 들려보려구요..
혹시 저와같은 고민겪어보셨던 분들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다시 재수술을할 경제적여유는 아예 없구요..
만약 처음수술해주셨던 의사선생님께 다시 재수술을 할수 있을까요?.. 부탁드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