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6개월 전에 코 재수술 진짜마지막으로 하자!
생각하고 ㅈㄴ 알아보고 유툽 보다가 ㅍㄴㅅ는 한번에 끝내서 ㅍㄴㅅ다 이러길래 ㅂㅇㅈ이랑 ㅍㄴㅅ 비교하다가 ㅍㄴㅅ 갔는데 시알 나의 무지함... 게으름....너무 후회돼
무조건 더 알아봤어야했는데 그때 사겼던 ㅅㄲ 가 같이 코 하기로 하고 수술비용이랑 예약금 돈 내준다고 일단 내돈으로 예약금 넣자고 해서 20마넌 넣고 왔었어
그러고 한 삼개월뒤? 진짜 안좋게 헤어졌는데 코 해야할날은 다가오고 ㅠ 마음에 여유는 없고 ㅠ
돈도 없는데 20만원 아까우니까 그냥 하자라고 생각해서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모아서 걍 피니쉬에서 하기로 하고.. 과거의 나 불안은 했는지 여기에다 물어보긴 했더라? 그러고 수술대에 누웠어
전신마취한댔는데 난 그게 걍 수면마취인줄 알았어
진짜 무지하다.. 전신마취는 코 아픈걸 떠나서 일단 목이
너무 괴롭게 아파 두번은 안하고 싶더라.
실리콘 엄청 얇게 넣자고 해서 넣었었는데 얼굴이 해도 너무 붓더라? 근데 걍 원래 붓는거겠지 했는데 부목 떼니까 피가 어마어마하게 차있는거야
그래서 막 주사기로 피 뽑는다고 여기저기 찔러대는데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태어난이래 첨으로 병원에서 소리내서 울었음. 근데 그걸로도 안돼서 바로 담날 아침에 실리콘 빼고 세척하자고 안그럼 구축온다고 바로 처치해주셨고
하지만 나는 전신마취를 또 해야했고..긍데 그때 원당님이 지금은 안전이 더 중요하고 나중에 맘에 안들면 다시 해주겠다 했어. 그 뒤로 6개월 정도 지나서 곧 재수술하기로 날짜도 잡아놨어.
근데 오늘 보니깐 게시글 중단 요청이 2개나 있고, 내가 전에 뮬어봤을땨 긍정적 댓글 단 2명은 정지되어 있는거야?
나 그래서 지금 다시 ㅈㄴ 불안하고 정병올거같아서
잠도 안오고 여기저기 글 찾아보고 댓글 달면서 성예사에서
못나가는중...
이번에 수술 잘 되면 나 진짜 정성스럽게 후기 잘 써줄 자신있는데 ㅠ 제발 제발 잘되면 좋겠어
전신마취 너무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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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진짜 심장 너무 벌렁거려서
실장님한테 연락해서 안좋은 글 너무 많이 보인다
피 뽑았다는 사람이 너무 많다 ㅠ 걱정된다
그랬는데 오늘 휴무인데도 답장 주시더라
피 뽑는게 다른 곳은 조금 피 찬거는 그냥 가라앉게 두는데
여기는 바로바로 뽑아서 그런거다 말씀해주시는데
그나마 좀 안심돼..
ㅂ원장님도 싫은 내색 하나없이 바로 다시 해주신다 하면서
그땐 응급처치가 먼저였어서 좀 아쉽게 결과물이 되긴 했다
이러셨어서 뭔가 친절하시고 믿음가고 하는데
게시물 중단 글 2개가 도대체 뭔디 너무 궁금..
나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갔다와서 상세후기 남길게
아 이번엔 수면마취로 한대(왜 작년이랑 다른진 모름)
뭔가 더 자신이 생기신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