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해야할지 고민 돼..
내가 못생겨서 사진찍는것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스스로 수술해야겠다 맘먹은건 또 아닌게,
주변에서(부모님도 어렸을때부터 나한테 그랬음) '눈은 꼭 해야겠다' 그러고 남자친구가 권유한것도 있어서, 내가 이쁜편은 아니니.. 하는게 나으려나 하는 생각이거든.
근데 남친도 코수술했는데, 자긴 하는김에 더할 걸 생각든다고
나한테도 눈 하는김에 코하라 그러더니 얼마전엔 안면윤곽까지 해버리라 그러더라고?
상담 한 번 다녀왔는데, 남들이 하라고 해서 간 느낌이라 내가 명확하게 원하는 스타일이 없으니 실장도 뭔가 '얘뭐지' 느낌으로 대하는거같고.,.ㅠ
혹시 성형상담가면 구체적으로 눈은 누구처럼, 코는 누구처럼 해주세요. 하고 가야하는건가?
난 일단 리스트 좀 추려서 5군데 상담받아보고 제일 괜찮은데 정하려고하는데
'자연스러운게 우선이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우면서 이쁜편이다~ 정도의 평판을 얻을수있는 수준으로 수술하고 싶다' 하면 너무 추상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