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쌍코 동시에 진행하고 코솜넣은채로 데스크에서 예약 잡는데
솜빼러 조금이라도 늦게오면 왠지 안될 거같은거야
그래서 익일 병원 오픈하시는 시간에 예약하고 집 옴
밤 9시넘어가니까 피섞인 콧물 줄줄 흐르기 시작하고
밤새 입으로 숨쉬느라고 입마르고 목구멍 찢어지는줄...
쌍수도같이해서 ㅋㅋㅋㅋㅋ 눈에서 피눈물 코에서 피콧물
아침이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부리나케 가서 빼고왔다
와.. 코 솜...빼니까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너무 행복해 코로 숨쉰다는게...
숨쉬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