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별로 없어서 내가 수술받고 내가 후기 적음.
비댓이고 뭐고 여기저기 빌듯이 물어봐도 대답해 주는 사람들 별로 없음.
업자던가 귀찮던가.... 그래서 일단 내 후기만 찐득하게 쓴다.
!!!!!!!★주걱턱 접시형 집중★!!!!!!!
코 옆 패임, 접시형 아닌데!! 팔자주름!! 때문에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수술인것 같음.
그리고 한 10년도 더 전에 확 유행하다가 필러 나오고서는 안 하는 수술 같긴 한데, 나같이 뼈 구조 자체 문제 때문에 고려하는 사람들한테 도움 됐으면 함.
주걱턱, 선천적 접시형으로 코 주먹으로 꽂은 것처럼 움푹 팬 사람들은 10000000% 만족할 수술
객관적으로 얼굴 크기 작음, 얼굴 왜 이렇게 작냐는 소리 태어나서 엄청나게 들었음.
cd로 얼굴 가려질 정도로 작은데 사진만 찍으면 선풍기처럼 나옴
입체감이 없어서!!!!
그래서 코 수술했는데 코만 뽈록 솟은 덥데데가 됨.
잠깐 코 수술하고 얼굴 부었을 때 너무 예뻤는데 붓기 싹 빠지니까 코 옆 다시 패여서 성형티만 더 남...
의사 놈 내가 이거 때문에 한다, 코하면 코옆도 나와 보이게 되냐 물어봤을 때 당당하게 그렇다 해놓고 개구라임.
코 옆 패임 팔자 쪽은 코 수술한다고 융기 안됨.
살 빠지니까 더 더 패여 보이고 빈티 나 보이고 확 노안이 됨.
가족들도 인조인간같다고 놀림.
경미한 주걱턱이라 윗입술이 더 들어가 있어서 입술 필러를 맞게 됨.
초반에 인중까지 부을 때는 너무 만족스러움, 그러나 이제 부기 빠지고 나면 코뽈록 입술 뽈록 코 옆은 더 패여 보임.
내가 다니는 피부과 실장이 그래도 양심적인 게, 팔자 필러 하고 싶다니깐 오래 다녀서 그런지 팔자엔 필러 하지 말라고 함. 이거 때문에 옆 볼도 패여 보여서 옆볼 필러도 얘기했었는데 그거 때문에 패여 보이는 게 아니라고 얼굴 더 커 보일 거라고 말려줌.
지방이식도 결국엔 흡수되고 자리 이동하더라 하면서 그냥 수술하라고 함.
이 실장님이 귀족수술 결심에 큰 은인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래는 양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큰 수술이기도 하고, 자금 이슈도 물론이거니와 양악을 했는데도 상악 전진하지 않는 한은 접시형은 변하지 않는다는 후기들을 접함.
아! 이미 코 수술 한 접시형 주걱턱 여러분. 우리는 이미 글렀어.
상악 전진하려면 코 바로 옆을 잘라서 돌출시켜야 하는데 이미 코 성형했으면 무조건 코가 삐뚤어진다고 함. 지지대 부분도 잘라야 해서,
상악 전진 후에 코 수술 또 해야 함. 그래서 양악 포기.
지금 코가 준내 맘에 안 들고 어차피 다시 할 거다 하는 사람은 회복 기간 재수술 기간 염두에 두고 하세요.
난 삐뚤어진 코로 1년 버틸 자신이 없음.... 그리고 또 코 수술할 자신도 없음...
아무리 찾아봐도 접시형은 해결할 방법이 귀족 말곤 없음.
반년동안 찾아봤음.
귀족 상담 당일에 그냥 바로 결제하고 누웠음.
병원에서도 마스크 벗자마자 아... 효과 엄청 좋으실거에요^^... 소리 함. 실장님도 의사샘도...ㅋㅋ....
6~7mm 넣을 거라고 9mm까지 있다.
그거 넣는 사람도 있다며 일단 열어보고 결정할 거지만, 침식 문제도 걱정 절대 하지 말라고, 그건 수술 방법이 잘못돼서 그런 거지 자기는 절대 그럴 일 없다 단언하셔서 일단 누움. 근데 열어보니 그걸로 택도 없어서 8mm 들어갔대 ㅋㅋ...
여기 후기들 읽어볼 때 원숭이 상이 됐다 죽고 싶다 등등 붓기나 융기 돌출된 부분 때문에 멘붕하는 글들이 많은데
난 지금 차라리 이 붓기 얼굴이 계속된다고 해도 오히려 좋다... 원숭이라고 해도 접시형 아닌 돌출된 이 얼굴이 너무 행복하다..
더 입체감 있어 보이고 앞볼부터 외곽으로 이 미끄러지는 만져지는 라인이 너무 좋다.... 원래는 그냥 평평했기 때문에....
부기 빠진 내 얼굴 어떨지 벌써 두렵다.
아 그리고 의사샘이 인중 길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는데 진짜 별로 안 길어짐.
이 사람 노하우인가? 내가 조금밖에 안 부은 건가? 잘 모르겠으나 좋음.
중안면이 은근 길게 생긴 것 같은 얼굴이었는데 수술하고 나서 중앙부 약간 전보다 짧아 보임.
수술 후 통증 거의 없음.
그리고 가족 피드백이 다 좋음.
성형티가 확 없어졌다고 코만 뽈록해서 성형 티 많이 났었는데 갑자기 확 자연스러워졌다고 잘했다고 함.
전날까지 나한테 성형중독이라고, 코하더니 또 하러 가냐고 뭐라 하더니ㅋㅋ
그냥 이빨 하고 와서부었다고 구라친 무슨 수술한지 모르는 가족도 부은 얼굴이 어려보인다고 함..
약간 기쁜데 슬픔.
익히 들은 원숭이상?
ㄴ됨. 진짜 원숭이 같긴 하다.
코퍼짐 코끝들림
ㄴ수술 당일엔 잘 모르겠었는데 붓고 나니까 확실히 있음. 붓고 나서 생긴 증상이라 그냥 붓기 빠질때까지 기다릴만 한 것 같아.
웃는 모습이 어색해짐
ㄴ붓고 흉살때문에 단단해져서 전에 자연스럽게 말려올라가던 살이 안움직임.
흉살 풀리면 자연스러워질듯. 후기들 보니까 인디언라인 얘기하는 예사도 있던데 딱 이부위 맞는거 같아.
병원에서도 수술 부위 주위로 흉살이 생기는데 시간 지나면 다 풀린다고 걱정 말라더라.
이건 시간 지나봐야 알듯 한데
후기들 보다보면 이 원숭이상이 1년 지나도 안없어졌다, 코퍼짐도 그대로다 하는 후기들도 아마 흉살 때문인거 같아.
위치 이동 위험 있음.
ㄴ이 부분도 걱정 말라고, as 해준대서 그냥 누웠음.
성예사에서 알아보고서 결정하고 갔던 곳인데 댓에서 예사들이 해줬던 얘기랑 다른게 전혀 없었어서 더 수술 결정에 도움이 됐어.
고맙습니다 성예사
뼈 침식
ㄴ이것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잇몸 부위 아릴 때마다 약간 무서움.
근데 아픈 게 당연하겠지.... 거길 쨌으니까......
2주간은 크게 못 웃고 웃음 터지려고 하면 입꼬리나 광대 잡아야 함.
그냥 수술 후부터 혼자 웃참 챌린지 준내 해야 함.
숏츠보다 웃긴거 나와도 보고싶은거 참고 딴데 봐야하고 예상치 못하게 웃겨지면 혼자 슬퍼져야함ㅋㅋㅋㅋ
나 이 수술 반년 고민하면서 글 올려봐도 댓글 남겨봐도 대답없는 메아리 준내 겪어서 혹시 궁금한거 있는 예사는 편하게 물어봐.
나도 별 탈 없이 경과 좋아서 성예사 안오기 시작하면 대답 못하겠지만..
나같은 케이스 아니고 그냥 온리 팔자주름때문에만 하려는거면 미리 나도 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