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맘에 든 병원이 두 군데 있는데, 문제는 둘 다 별로인 후기들이 좀 보여.
다른 데도 비슷하면 보통 이 정도는 다들 있는 거 구나 하고 넘겼을텐데, 오히려 상담 그냥저냥 보통이라고 느낀 곳이 나쁜 후기가 덜 해서 더 고민되는 상황이야.
ex1) 수술 후회, 수술 후 태도 차이, 문제 발생 시 병원 나몰라라 등
ex2) 짝눈, 소시지눈, 흉 등
1번은 공장형이라 내가 보는 원장님이 아닌 거 같아서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2번은 1인인데 잘 됐다는 후기들도 있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고.
물론 병원 후기가 다 좋을 수는 없지만
상담은 맘에 들었는데 병원이 좋지 않은 후기가 좀 있으면 어때?
그래도 대부분은 잘 됐으니까 병원 유지하겠지 싶어서 그냥 하자 싶다가도, 근데 내가 걸리면 100프론데 너무 나를 실험용으로 내던지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여러 군데 다녔는데 왜 하필 맘에 든 병원이 둘 다 이런 걸까.
그냥 내가 보는 눈이 없는 건가?
이제 고민 좀 그만하고 빨리 해버리고 싶다...
1번) 그냥 후기가 별로인게 있지만 상담 맘에 든 곳에서 한다
2번) 상담은 보통이었어도 후기 덜 나쁜데서 고른다
어떤 게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