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들 소음순 수술 해본 사람있으면 제발 나에게 한 줄기 댓글로 정보를 주면 올해 복터지길 기도할게.
나는 음핵, 겹주름, 질주름? 3종 이벤트 하는 강남에 있는곳이고 여기서 어떤 친절하게 후기 적어둔 분의 글에서 병원 추천받아서 바로 직행이야.
아직 상담예약잡아놨고 당일수술 조지려고하는데,
일단 나는 30초이고, 몇 년 정에야 알았는데 음핵표피와 음핵 사이에 자꾸 분비물이 끼더라구.
무슨 세차하는 것마냥 부드러운 솔까지 사용해서 구석을 씻는 사람인데 그러고 있으면 진짜 개현타가 와서 이게 정상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소음순 수술이라는걸 꽤 많이 하더라구? 이렇게 대중적인 수술인줄 몰랐어. 그래서 질문올리려고 여기도 가입함…
각설하고
1. 나 수술희망일이 생리시작일이랑 겹쳐.. (생리는 3일동안 개많이 쏟아내고 미미해지는 편이구)
병원에선 수술은 생리랑 관련없이 진행한다 하시는데 수술 후 며칠이 어떨지.. 탐폰을 사용하게될텐데 넣고빼는게 지옥이진않을지.. 경험있는 사람들 있으면 부탁해!
2. 압박레깅스 착용하고 오라는데, 안에 기모있는것보다 운동레깅스 같은게 나을까? 꽉 눌러줘야해서 입으라는거야? 해본 사람은 뭐 추천해? 알려주면 하튜,,
3. 면도하고 갈건데, 며칠 지나면 간지럽잖아.. 뽑고 가는게 나을까? (그런것까지 넘 신경쓰나 ㅎㅎ)
4. 2주 후에 일본 온천 여행이 있어…병원에서 보통 환자들은 2주 후에 사우나 온천 가능하다 하는데, 여기에서 누가 쓴 글들 보니까 한달은 돼야 정상 생활 가능하다해서 좀 두렵네. 해본 사람의 고견을 여쭈어본다!
다들 한 주 화이팅 하고 댓글 달아주면 너무 감사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