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로 쌍커풀 수술한 지 두 달 반이 지났습니다. 라인이 생각한 것보다 많이 얇아졌지만 여기서 더 내려가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받아들이고 지낼 것 같아요.
그런데 토요일에 경과를 보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라인이 조금 더 내려갈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이랑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여기서 더 내려가면 수술한 보람이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여기서 라인이 정착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걸까요? 애초에 라인을 인라인으로, 높지 않게 잡아서 지금은 붓기가 거의 빠진 상태입니다.(다만 왼쪽이 좀 더 붓기가 있는데 여기도 더 내려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라인은 그대로여도 붓기가 빠지면 얇아 보이게 되니, 그런 의미에서 라인이 낮아진다고 말씀하신 걸까요? 먼저 경험해 보신 분들께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