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맘 먹고 성예사 보다가 눈매교정에 대한 부작용 글을 많이 봐서 난 눈교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거든. 근데 평소 신경 안쓰고 눈 뜨면 좀 졸려보인다는 얘기 들어서 혹시나 해서 안검하수 진단해주는 안과 상담 받았어.
결과적으로 내가 심한 안검하수는 아닌데 살짝 안검하수 끼가 있다 하시더라고. 눈알도 짝짝인거 첨 알게됨;; 후면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시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눈동자가 많이 가려지더라. 그래서 졸려보이는거였어
내가 나를 거울로 볼 때는 눈을 좀 신경써서 뜨잖아. 그래서 내가 이정도로 심할 줄은 잘 몰랐던거야;; 충격받고 엄마한테 나 이렇게 눈 뜨냐고 하는데 맞대,,,, (난 수술하기 싫다그랬는데 엄마가 쌍수 추천했거든. 역시 부모님 의견이 객관적이구나 다시 느낌ㅋㅋ)
안과선생님께서도 쌍수만 하면 졸려보이는건 개선 안될거라고, 눈교 잘하시는 분한테 받으라고 말씀해주심.
눈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맞는데,
//평소 이마로 눈떠서 주름 생겨서 스트레스 받은 적 있다/
//안 졸린데 졸려보인다 얘기 들은 적 있는 사람//은
안과에서 안검하수 진단 추천해!
아직 수술 전이긴 한데 눈교도 포함해서 쌍수하기로 맘 편하게 정함!
*참고로 안검하수 진단 해주는 안과인지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 추천. 나 모르고 걍 갔다가 빽 먹음
*안과는 그냥 동네 안과 갔음 (관악구). 굳이 여기 안가도 안검하수 진단해주시는건 다른데도 비슷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