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는, 성형은 단순히 외모를 개선하는 것 이외에 더 큰 진정한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외모 컴플렉스나 (사회기준으로)부족한 외모를 갖고 태어나면, 주변으로부터 부당한 차별, 불이익을 받아요. 그러면 마음의 상처가 정말 깊게 남습니다.. 성형은 이런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준다고 봐요..그런 의미에서 전 과하지 않은 선에서 하는 성형은(다이어트도 했는데 얼굴이 문제인 경우) 긍정적으로 봐요.
저두 쌍꺼풀 하고 다이어트 하기 전까진 정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요, 냉정하게 살 찐 몸은 아닌데, 얼굴에 살이 많이 붙는 타입이었죠. 중학생 때는 같은 반 남학생이 '쟤는 얼굴은 돼지같은데 몸은 말랐다'라고 했어요 ㅋㅋ 그래서 대학생 때 162에 52~3정도였는데 외모때문에 욕 먹은 적있어요. 심지어 미팅하는데 질 나쁜 놈들 걸려서 한 놈이 '몸매는 정말 화끈하시던데..'라는 말의 성희롱도 하더라구요. 칭찬으로 안들렸어요. 그 때 내가 예뻤으면 이런 대접 안받았겠지 싶더라구요.. 결국 43kg까지 미친듯이 뺐어요. 그 결과 가슴은 컵사이즈 세개나 줄었고 예전의 예쁜 몸매는 잃었지만 지금이 훨씬 만족스러워요.. 어딜가나 좋은 대접 받고 아무도 절 무시하지 않거든요.. 대한민국에선 몸매보단 얼굴 예쁜 게 장땡인가봐요..
콧볼축소 자연스럽게 한다고 유명한 유니메디에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예상한대로 수술 후에 알아보는 사람 없이 자연스럽게 코 모양이 잡혀가는 것 같아요. 실장님께서 수술하고 나면 콧대 높아보인다는 얘기 많이 들을 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친구들이 수술 뭐 했는지는 못 알아봐도 콧대 높아졌다는 얘기는 많이 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불편했던 점 딱히 없었구요 실장님이랑 간호사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셀카 찍고 나면 항상 콧볼 보정했었는데 이제는 …
무에서 유를 창조해주신 원장님…
무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ㅠ 병원 근처 갈 때마다 절해야 할 판
마음 먹고 병원 선택까지 엄청난 시간과 고민에 고민을 더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 (:
상담도 많이 다녀 봤는데 모든 걸 고려했을 때 나한텐 여기가 답이였거든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모양이랑 경력이 넘사라 ㄴㅌ에서 안 할 이유가 없었고 결과는 보는 것처럼 성공적…!!!!!!
수술 전모습 알던 친구들이랑 엄마도 다 놀라고 친구들 중 두 …
원래 얇은 쌍커플이어서 큰 불만없이 살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눈이 밋밋해 보여 수술을 결심하게 됐어요. 개인 병원을 알아보다가 처음 찾아간 병원은 자연유착이랑 눈매교정을 꼭 같이 해야된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실장님보다 원장님의 상담이 진짜 맘에 안들고 답답해서 ㅡ(원장 태도가..너보다 경험이 있는 의사말 그냥 들으라는식이였음.)
2번째 찾아간 병원에서는 눈뜨는 힘이 약한것도 아니고 동공이 잘보이는데 굳이 눈매교정까지 할 필요는 전혀 없다…
후기는 많이 없지만 잘한다는 댓글들과 자연스러워 보여서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굉장히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다고하셔서 믿고 했는데 50일 경과인데 한 쪽 눈 울상에 원래 트여져있던 눈을 째서 오랜만에 본 친구가 누가봐도 수술한 눈이 되어버렸다고 하네요.
두 달 다 되어가는데도 울상인 눈 시간지나면 돌아오는건가요? 많이 째진 것도 붙을까요?
평소 올라간 눈매 때문에
뒤트임 수술을 고민 하다가 드디어 해버렸는데
너무 맘에들고 잘된 거 같아요
뒤트임 후기들을 보면 과하게 트여서
부작용도 심해 보이고 제눈엔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는 자연스럽게 올라간 눈매만 내리고 싶어서
병원 고르는 데 마음에 드는 병원이 없어서
고민만 N년째 하던와중
정말 제가 원하던 느낌으로 수술 해주는 곳을 찾아서
바로 상담 예약 잡았습니다
일단 병원 직원분들 상담실장님 너무 친절…
귀염골로 수술받은지 삼년넘었어!
라인은 자연스러운데 조금 긴 느낌이라 다시 재수 ㅠ 알아보는중 ㅠ 확실히 귀연골은 끝이 쳐져서 점점 내려오더라 ㅠ 그래도 복코는 잘 잡아주셨고 초반엔 꽤 만족했어! 콧날개랑 콧졸 다 줄였는데 이건 사실 정말 필요한 사람 아니면 비추 ㅠ 조금 티나 절개부위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