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젤로 20년 5월에 수술했습니다.
12월 정도에 왼쪽 가슴이 찌릿하고 통증이 있다가 사라졌었는데, 그때 초음파도 받아보고 성형외과도 다시 찾아가서 상담받았지만 두 곳 다 아무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안심하고 살다가 최근들어 왼쪽 가슴이 지속적으로 찌릿하고 통증이 있는데, 다시 초음파 받으러 가야하나요? 이런 상황은 무슨 상황이죠 대체? ㅜㅜㅜ 너무 겁나는데 어디에 알아봐야할 지 모르겠어요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까요?
서울에서 수술 받은지 거의 3주 됐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은 만큼 저도 좀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수술 결과는 70프로 만족스러워요. 아직은 "내가 추구했던 자연스러움인가는.." 라는 생각은 하긴 해요. 3달, 6개월 붓기가 더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변화된 저의 모습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걱정인건.. 부모님이 너무 저를 걱정하세요…
나는 팔다리는 말랐는데, 복부쪽에 지방이 거의 다 몰빵된 것 같은 체형이야..(체형이었어)
옷만 잘 골라 입으면 배에 살찐 거 하나도 티가 안나서
사실 엄청나게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30대 초반이 시작되고 나서 체중계 올라가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갱신했어..........
다이어트도 나름 하고 운동도 다니고 했는데도 나잇살인지 살이 계속 찌기만 하는 느낌이더라고ㅠㅡㅠ
그렇게 복부지방과의 전쟁을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