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 선후배 만나서 술마시러 갔다가 골목에 차세우는데 어떤 아저씨가
" 아줌마 ! 여기 차세우면 안되요". 이러시는 겁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둣 " 네~" 했지만
흑흑흑 아줌마라니 시집도 안간 처녀한테..
속상해 죽겠어요.
두살 많은 언니랑 같이 쇼핑을 가도 잘하면 친구사이로 오해하고 종종 제가 언니일줄 알아요.
저랑 4살 어린애랑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둘이 직장동료라니까 황당하다는 듯 "정말요?" 이러질 않나.
얼굴 넙데데하니까 정말 나이들어 보이나 봐요'
속상하다 못해 서럽네요 정말..
살 좀빼면 좀 어려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