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면 대학교에서, 아니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무료 심리상담센터 프로그램 있으니까 꼭 찾아보고 일단 마음 진정하는거부터 추천할게
지금 예사의 얼굴을 사랑하는 날이 왔으면, 받아들여졌을 때 객관적으로 예사의 얼굴을 봐봐
지금은 길을 잃은것처럼 보여. 지금 수술이나 시술을 더 해서 해결하려고 하면 안될거같아
시간을 좀 가지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예사 얼굴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봐
그러고나면 방향이 잡힐거야
성형 손품팔듯,
1. 신경정신과 - 약물치료로 현재 생활을 좀 더 낫게 해줘
2. 심리상담센터 -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두 곳 찾아보고 잘하는 곳으로 꼭 꼭 한번씩 가봐. 처음 가는거 쉽지 않겠지만 살면서 이 관문 하나만 넘긴다 생각해보고 해봐
나도 외모때문에 우울증 왔었거든. 이제 내 얼굴을 많이 사랑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 응원할게
일단 본인 맘에 안 들게 되버렸고 또 남들한테 성형 중독이냐 이런 얘기 듣는 상황이라면 나 같아도 우울할 것 같아.
필러 잠깐 잘못 맞았을때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너무 당연. 본인이 스스로를 우울증에 빠져간다 이런식으로 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개똥같은 병원 만나서 피해받은 상황만 있을뿐, 본인이 문제고 앞으로 얼굴 좋아지지 않을 것 같고 < 이렇게 생각하지말고, 또 급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른 병원을 찬찬히 찾아보는게 어떨까.! 한번 개똥같은 결과를 낸 병원 말을 믿진 않았음 좋겠어. 돈이 겁나 아깝지만, 예사 얼굴이 더 귀해. 그리고 손해배상 청구하자 ㅅㅂ
10년전 쯤 퇴사하고 퇴직금으로 치아교정 시작했어
그때는 상담받는게 너무 힘들어서 많이 안알아보고 두군데 정도 받았는데 당시 치아교정 전문 병원으로 새로생긴 곳에 이벤트가로 세라믹 시작했음. 여긴 참고로 지방이야
원래 덧니 입툭튀 심해서 어릴때부터 맨날 교정하고싶었는데 해외왔다갔다 하느라 20대 후반에야 시작했어. 입툭튀 때문에 무조건 발치 원했음. 부작용 이야기도 많이 듣고 했지만 스스로 미적인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하고싶었…
나는 이번에 기린성형외과에서 눈 뒷트임이랑 밑트임을 했어! 절개 방식이었고 수술한 지는 지금 딱 3주 정도 됐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솔직하게 후기 남겨보려고 해.
사실 수술 전에 고민 엄청 많았거든.
내가 원래 눈매가 조금 날카로워 보여서 사람들이 첫인상에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느낌도 있었고, 뭔가 항상 사나워 보인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어. 그래서 ‘조금 더 순해 보이고,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는데…
이미지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