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2정도까진 안그랬다가 중3 후반~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외모에 급격하게 관심 많아져서 내 얼굴도 엄청 평가하고 내얼굴 평가하는 만큼 남도 평가하게됨.. 원래 시작은 내얼굴이었다가 점점 인터넷에서 보는 사람들 얼굴, 그리고 현실까지 번지는거같음. 저정도까진 아니고 쟤는 이쁘네 쟤는 못생겼네 쟨 어디가 이쁘네 이정도로만..
난 줄 알았어ㅎㅎ.... 하지만 절대 입 밖으로 내진 않아 내가 받은 상처랑 똑같은 상처 주기 싫어서
근데 이거 좀 어렸을 때 외모로 손가락질 받던 사람 특인 것 같아 그런 기억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고.. 사실 남들한테만 그런 것도 아님 스스로 외모 평가하고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타인에 관한 건 조금씩 고쳐나가는 중이야...! 확실히 10대 때보단 나아졌다 다행히
솔직히 나도 속으론 그래
근데 나도 단 한번도 입 밖으로 꺼낸 적 없음
중딩 고딩때 여드름 심해서 맨날 명절마다 집 내려가면 얼굴로 한마디씩 어른들 전부한테 들었던게 진짜 스트레스였음
성인 되고 나서 엄청 좋아져서 다행인데
이제 그 화살이 사톤동생들한테 가더라.,. 한창 호르몬 폭발할 나이라 당연한건데
그리고 잔소리 할거면 피부과 치료할 돈 쥐어주면서 하던가!!!
난 당연히 사촌동생들한테 일절 여드름 이야기 안함
입술필러 아무것도 모를 때 급 뽐뿌와서 어플 서치하다가 제일 상단에 있길래 급히 예약잡고 방문했었습니다.
아픈 거 나름 잘 참는 편인데도... 아프더라고요 ㅠ
시술 받고나면 처음에는 막 빨간 점같은 거 보이는데 며칠 지나면 사라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또 받을까 고민중이에요
원래 쌍꺼풀이 있었는데 한쪽이 자꾸 풀려서 한쪽만 쌍수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상담 받을 때 딱 라인 잡아주시면서 "이러면 대칭 맞죠?"하는데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회사다니면서 금요일 연차내서 수술 진행했고 그냥 대충 안경끼면 잘 안보일 만큼 붓기가 별로 없었어요.
만족합니다.
학생 때 턱에 이상이 있다는 걸 처음 인지하고 교정 전문 병원에 갔었는데, 당시 턱 뼈 길이가 달라 교정만으로는 개선이 불가능하다며 수술 케이스라고 성인 돼서 수술 진행 고려해보라고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한 두 푼 드는 수술도 아니고 겁이 나기도 해서 잊고 살았었어요.
근데 시간이 갈 수록 불편함이 점점 심해져서 결국 양악수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성형외과는 고려대상에 없었고 열심히 서치해보니 중앙대병원이 양악으로 유명하다고 해…
안녕
나는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연년생으로 두번 하면서
육퇴 후 야식에 술한잔 즐기다보니 어느새 92kg까지 쪄있었어 ,,
먹는게 너무 좋아서 정신 못차리고 먹기만하다가
첫째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오니까 정신차려지더라ㅜ
어찌저찌 20kg 가까이 빼긴 했는데
감량한거에 비해 라인이 안예쁘더라고
구래서 손품팔아 보다가 난 아이들 케어가 가능해야해서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지방추출을 맘먹고 마음먹고 팔뚝 먼저 받았어!
팔뚝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