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턱끝이 예전부터 신경 쓰였어요. 셀카를 찍거나 거울을 볼 때 턱 라인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여 스트레스였고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것도 피하게 되더라고요. 고민이 깊어지다 결국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고 여러 병원을 알아보다 뼈 관련 수술은 전문적인 곳에서 안전하게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했어요. 상담도 친절하고 꼼꼼해서 신뢰가 갔고 후기도 좋아서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양악수술 당일엔 마취에서 깨는게 가장 힘들었고 숨쉬기 불편해 거의 잠을 못 잤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졌고 특히 2일차에 콧줄과 소변줄 제거 후엔 많이 편해졌어요. 4~6일차에는 붓기가 최고조였고 코막힘도 심했지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며 관리하니 점점 붓기와 통증이 줄었어요. 7일차부터는 식사 때 웨이퍼를 잠깐 빼도 돼서 훨씬 수월했고 2주차엔 실밥 제거 후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3주차쯤엔 입도 잘 벌어지고 불편한 점이 거의 없어서 일상 복귀도 가능했어요. 감각이 아직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턱 라인이 훨씬 자연스러워져 만족스럽더라고요. 1개월차엔 아침저녁으로 붓기 차이가 있긴 해도 마스크로 가릴 수 있고 딱딱한 음식 외엔 큰 불편함이 없어요.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는 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거울 볼 때 달라진 얼굴선이 눈에 띄어 정말 만족스러워요. 고민이 길었던 만큼 지금은 양악수술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