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9개월 찐후기

와 광대축소 한지 벌써 9갤... ㅋㅋㅋㅋㅋㅋ
거울보다 새삼 제 자신이 놀라워서 ㅋㅋ 후기 한번 작성해 보려 합니답
2주 거의 다될쯤에더 후기 썼었는데 그때보다 더 붓기가 빠져서 완전 갸름 페이스가 되버림;;
원래 내 얼굴형이 이런가? 하고 착각할 정도로 자연스럽... 그치만 또 전 후 차이가 극명하게 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사람은 원래 얼굴형이 예쁘구나! 하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은 진짜 이미지 변신했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
원래 광대가 돌출하다 못해 자기주장 강한 스타일이였어요.. 그래서 사진찍으면 진짜 혼자 존재감 뿜뿜 그자체ㅜ
웃으면서 찍고 싶은데 ㅠㅠ 웃으면 광대가 하늘로 치솟아서 거의 정색으로 찍으며 살았어요

그런게 너무 콤플렉스가 심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받고 이상한 강박관념도 생길라 하드라구여;; 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결정하게 된.. 수술이였어요 .
처음에 저도 발품 손품 엄청 팔고 유명하다는곳 거의 다 찾아보고 가봤는데 기린은 후기 보니까 원장님이
드라마틱한 효과인데 자연스럽게 잘해주셔서 끌리더라구요
역시나 방문해보니 되게 상담도 체계적이였고, 원장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끌리듯 ㅎㅎ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처음에는 다 최대한 광대 깎고 싶었는데, 원장님이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럽게 되서
얼굴이 더 오이 같아 보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럼 수술하나 안하나 똑같이 못생겨지는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원장님이 믿고 맡겨달라고 하셨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수술을 진행할건지에 대해서 되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됬던것 같아요.

수술 하고 당일 부터 한 2주는 입벌릴때 불편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ㅠㅠ 먹는것도 제한이 있어서 되게 불편했는데,
그 시간 지나고 나니까 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듦...^^ㅋㅋㅋㅋ

거울 봤는데 전 후 차이 엄청 났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축소가 되어있어서... 측면은 다 넣고, 45도는 조금 남겼는데
갸름하지만 살짝 입체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ㅠㅠ

윤곽이라 그런가 붓기는 꽤 오래 갔고 한달 반정도 부터는 좀 눈에 띄게 빠지더니 2갤부터는 자연스러움의 끝판왕ㅋㅋㅋㅋ
지금은 진짜 원래 내 얼굴 같구요

처음에는 뼈 깎는거다 보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ㄹㅇ 본인에 맞게 수술 잘 하면
성공 할 수 있는거 같아요 ㅇㅇ 이건 윤곽 뿐만이 아니라 수술 다 그런듯;; 진짜 최고
또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가 가장 중요... 너무 맘에 듭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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