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 24년도 맞이 쌍수했어요.
원래 무쌍인 제 눈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쌍수 생각 진짜 없었는데 눈두덩이 살 빠지니깐 겹주름이 너무 생기는거에요.
한 5년은 늙어보임..ㅠㅠㅠ 이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남자들 쌍수하듯이 진짜로 없는 듯한 쌍커풀 하고 싶었는데, (왜 했냐 할 정도로 속쌍느낌으로 원했음)
막상 상담 받아보니깐 겹주름 해결은 쌍수 밖에 없는데 어느정도 라인 올라와야지 그게 해결된다구..ㅠ (안그럼 쌍커풀 라인 위에 겹주름이 또 생기는 대참사..)
첨에 쌍수하고 한달동안은 괜히 했나.. 어색하구 이전에 했더 화장법으로 화장하면 이모 느낌 나고 내 원래의 이미지가 사라졌다 슬퍼했는데 3개월 지났나.. 부기 빠지니깐 첨 만나는 사람들은 다 눈 이쁘다구 칭찬했어요 ㅋㅋㅋ (쌍수 눈인지 모름...)
트임없이 잘했다 생각든게 진짜 자연스럽구.. 매몰아니여서 눈 감았을때도 라인이 없어짐...
이제는 친구들이 예전 눈이 생각이 안난다고 해요. 예전에 무쌍인데 예쁜 애 하면 저 떠올릴 정도로 무쌍인데 예쁜눈이라 쌍수 절대 말렸던 친구들이였는데 제 눈 보더니 너무 자연스럽고 제 이미지 그대로 잘 가져갔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성형 한군데도 안해서 약간 자연미 부심(?) 있고 했는데, 왜 진작 안했나... 한 살이라도 젊고 이쁠 나이에 할 껄 후회했어요.
이전 사진 보면 분명 작은 눈 아닌데 졸려 보여욬ㅋㅋ
주변 무쌍 예뻤던 언니두 자리잡은 제 눈 보더니 그 담주에 예약하고 바로 수술했어요. 이제 그 언니와 저는 제 2의 아부지가 같아졌어요
하하핳..... 최대한 라인 안높게 해달라고 했었는데, 니즈를 너무 잘 파악해주고 잘 만들어줘서 만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