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무쌍이 마음에 안 들어서 꼭 쌍꺼풀이 생겼으면 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수술 결심했어 ㅎㅎ
지방에 살아서 서울까지 상담 받으러 가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담당 실장님께서 카톡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눈 사진 보내드렸더니 절개에 앞트임까지 하면 이쁠 것 같다고
내 눈에 맞게 수술 방향을 잡아주셨어!!
수술날 병원에 데스크 분들은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편안하게 상담 전까지기다리다가 원장님이랑도 상담했어 !!
딱히 원하는 라인이 없었기에 원장님께서는 내눈에 맞게 라인을 잡아주시고 수술했어!
원장님은 여자 분이셨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셨고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 너무 무서웠는데
간호사분께서 무서워 말라고 노래도 틀어주시고 잠들고 일어나니 수술이 끝나있었어!
수술 후 몽롱할 때 간호사 분께서 회복실까지 부축해주시고 누워서 얼음 찜질 했어
병원에서 먹는 약과 연고 받아왔어~ 그리고 얼음찜질 팩도 챙겨주셨어~ 병원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
수술 후 첫 날은 통증이 좀 심하며 보라색 멍이 들었고 점점 멍이 노래졌어
실밥 풀기 전까지는 눈을 뜨는 게 불편하여 답답했어ㅠ 그리고 얼굴 씻고 샤워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ㅠ 실밥 풀기 전에는 엄마가 머리를 감겨줬어...
실밥을 풀고 나서부터는 붓기가 빨리 빠졌어. 실밥 풀러 다시 병원에 갔을 때 대기도 짧게 걸렸고 바로 실밥 풀고 나왔어.
그리고 시간이 경과 되면서 붓기가 점점 빠지더니 지금은 라인이 이쁘게 잡혀서 눈이 확실히 전보다 커지고 트여서 너무 만족해!!
조금만 더 붓기빠지고 눈이 자리 잡으면 너무 이뻐질 것 같아!!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