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생활에서 가슴이 불편하거나 이질감이 드는 시간은 지났고, 오히려 육안으로도 느낌상으로도 보형물과 일체(?)가 되어 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제까지 보형물이 자리잡는데 문제가 없었다면 흉터관리만이 남았다.
평소에 세심하지 못한 내가 제일 쥐약인데.. 매일매일 연고바르는게 역시나 귀찮다.
하지만 열심히 발라본다. 이제부턴 한달에 한번씩 디테에서 흉터 미백레이저를 받는다.
진짜 이 레이저 받고 난 직후에 보면 흉터가 순간 확 희미해진게눈에 보이는데, 그러면 또 행복회로 풀가동..(10분짜리)
이제는 옆으로 누워도 괜찮지만 완전히 엎드리는 건 내 정서상 불가능..
아주 잠깐은 되지만 좀 .. 느낌이 이상해서 최대한 아직도 정자세로 취침한다.
내가 예민보스+성격급한 8282 한국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질감은 아직 100프로 자유롭지 못한다.
그래도 밥그릇 시기는 확실히 지난 것 같고 윗볼록이 엄청 많이 내려와서 진짜 자연스럽다.내가 봐도..
수술하고 첫 3개월까지는 이전 나의 후기글에 달린 댓글들도 그렇고 너무 빵빵한가..? 싶은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고,
실제로 내 가슴을 보고 평가(?)해준 지인이 사이즈 좀 크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고 그냥 진짜같다, 감쪽같다 이런 평이 대부분이다.
헬스같이 격한 운동도 아직까지는 시도 못했다..
도대체 한달 두달만에 운동하신다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거지..
나는 아직도 가끔 잠깐 뛸때도 느낌이 이상해서 가급적 안뛰려고 한다..
왕가의 뜀박질이란 원래 이런 것일까..
앞으로 어떻게 더 변하는지 비교하고싶어서 이번엔 사진을 많이 첨부해본다. 댓글로 한줄평 남겨주시면 감사해요 ^^ㅎㅎ..
자연스러워요!! 전 1달 차 아직 윗볼록 빵빵 ㅜ 다들 지금쯤이면 윗볼록 당연히 심할 시기라고 나중에 다 차츰 내려가고 자연스러워 진다고 하는데, 요런 후기 보니까 얼른 윗볼록 풀리면 좋겠고 기대되네요.. 대부분 후기 봤을 때도 느꼈는데, 3달 차면 저 정도로 풀리고 자연스러워지나 보네요 이뻐요 ㅜㅜ 자연스럽다..
딱 3개월차 아니구 3~4,5개월 넘어가는 시기에요!!
제 경험상 윗볼록, 붓기, 살성 풀리는 게 눈에 확확 안보여서 더 불안한거 같아요. 저도 전에는 완전 로켓트발사 되는 것처럼 완전 빵빵하고 누워도 밥그릇 엎은 모양같았는데 진짜 시간과의 싸움이라는게 맞는게, 어느순간 3개월 쯤 지나고보니까 붓기 싹 빠져있고 골 모여요,, 그냥앞으로 1년은 자리잡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버티는 수밖에,, 우리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