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Day2.
나는 수술 전부터 원장님이 통증도 거의 없을 거고 회복도 빠를 거라고 호언장담 하셨다.
예언(?)대로 통증이 거의 없었고 누웠다 일어날때 간헐적으로 현타 오는거 말고는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었음!
아픔보다 현타가 더 크다..
수술 후 하루이틀 후에 병원에 가서 테이핑을 뜯고 보정브라+윗밴드를 착용!
Day3~Day7.
이 기간 동안에는 처방해준 항생제와 진통제를 아침저녁으로 꼬박 꼬박 먹고 일상생활을 하면 되는데, 나는 통증이 없어서 그닥 기록할 만한 게 없었음.
특징이라고 하면, 가슴 아래부분 딱 가로절반으로 감각이 없다. 마치 부분마취를 한 것같은 기분?
유두 감각도 찌릿 저릿 하는 느낌이 계속 드는데 이건 감각이 회복한다는 좋은 신호라고 하니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최대한 불편했던 점을 꼽자면 소화불량을 꼽을 수 있겠다.
속이 더부룩한게 수술 후유증인지, 보정브라+윗밴드 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 소화불량과 더부룩함은 1주일 정도 이상간 것 같음!
출근해서 근무하는데도 지장은 없었으나 지옥철같이 사람들 부대끼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가 없었음!(택시 이용 합리화 )
관리??)
1. 디테에서는 고압산소치료를 해주는데 뭔가 국대선수 된것 같구 캡슐 안에 들어가면 그냥 우주여행하는 기분이라 좋았다.. 근데 이게 수술 후 세포재생에 엄청나게 좋은거라고 비싼 장비라고 함.좀 추우니까 담요를 꼭 요청하자!
2. 캡슐+스마트룩스 : 요거는 아마 가슴성형을 서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데, 촉감과 붓기를 관리해주는 관리라고 한다. 7일 간격으로 최소 한달 간은 받는 것 같다.
3. 갈때마다 이준욱 원장님이 짧게라도 상태를 체크해주심.. 일주일동안 궁금하거나 불편했던 부분들 말하라고 하신다. 비싼 장비보다 이게 제일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장비로 받는 시술관리도 좋지만 원장님이 직접 봐주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원장님 불편하거나 궁금한거 있냐고 물어보시면 순간 뇌정지가 오므로 그때 그때 기록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