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4개월차 다 되어 가고 있는데 큰 붓기는 이미 한달차에도 다 빠졌고 그 이후부터는 D컵으로 쭈욱~ 유지하고 있어서 역시.. 처음부터 크게 넣길 잘했다고 생각하는중이야 ㅋㅋ 수술 전에는 욕심은 그득한데 하도 너무 과하게 넣으면 합유증 온다~ 몸 부해보인다~ 이런 말들이 많았어서 내가 진짜 욕심부리는건가;; 고민했다가 그래도 안전하게 수술해주는데에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수술한건데 진짜 후회 1도 없음.. 오히려 이 사이즈로 안 했으면 더 후회했을 듯..
근데 처음에는 어쩔수없이 살성이 땅땅해질수밖에 없어! 그때 아 나 망했나? 살성 왜이렇게 안 풀리지? 이러는게 바보임..
솔직히 눈이든 코든 수술하고 나면 이제 어떻게 회복하냐에 따라 달려 있는건데 초반에 너무 내 회복에 걱정하지말고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 착실하게 받고 + 스스로도 몸 무리 안갈 정도로 관리 해주면서 붓기 빠지기를 기다려야 해
그리구 붓기 빠지면 사이즈도 반컵~한컵 줄어드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예사들 많길래.. 그거 아님 ㅜㅜ
우리가 사이즈 정할 때 대략 몇컵으로 커지고 싶다 이런 얘기하면서 원장님이랑 사이즈 정하잖아? 원장님도 그 사이즈에 맞춰 보형물을 넣어주는건데 초반에 붓기 때문에 헐 사이즈 작아지겠다;; 걱정할게 아니란 거임..
말 그대로 붓기가 빠지는거지 보형물 크기가 줄어드는게 아니니까!!
강조해서 말해주고 싶은건 수술후 몇 달 좀 지나면 운동 같은거 열심히해주는게 좋아 단순히 회복 뿐만 아니라 이게 수술하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코어 힘이? 빠지더라고..
자세가 좀 틀어지는 느낌이라 필라테스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ㅠ 평소에는 집에서 매트 깔고 스트레칭 해주는데 이거 하니까 확실히 말린 등 펴주는 느낌이라 훨 좋음! 아무래도 없던 몸에 ^^.. 보형물이 들어간거니까 등이랑 어깨 근육 키워주는게 좋아
그러니까 처음부터 사이즈 정할 때 붓기 감안해서 고른다~ 이건.. 뭐 굳이? 싶은 이야기란 말임 ㅜㅜ 원장님한테도 물어봐 사이즈 달라지는거냐고.. 분명 아니라고 할거야 ㅋㅋ
나도 수술 받은 곳 원장님이 진짜 내가 궁금할법한것들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내 눈높이에서 설명 잘해줘서 좋았음 예사들도 발품 많이 다니면서 본인이랑 성향도 잘 맞는곳으로 갔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