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후기
지인 추천으로! 상담 갔다가 계약금 걸고 왔어요.
이미 다른 곳에서 상담을 많이 받은 상태라 의사샘한테 딱히 물어본건 없었어요!
원하는 사이즈 말하니깐 cc 추천 해주고!!(충분한 상담 못 한걸 나중에 후회했어요..수술 당일 잠깐 스케치 할때 말고는 상담할 시간이 없어가지고..)
수술당일
금요일 2시반쯤 수술방 들어가서 4시18분에 수술방에서 나와서 6시까지 회복실에 있다 나왔습니다.
수술 끝나고 원장샘, 실장샘 뵙지는 못 했어요.
하루종일 암것도 못 먹어서 퇴원하자마자 근처 식당가서 밥먹고 택시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참을만한 고통이었어요!(겨절입니다) 택시문, 현관문 열때 가슴 찌릿 한번 느끼고 끝!ㅋㅋ
다음날 부터 생수병 들기 청소기 가능했습니당!!
혼자 머리감기는 화요일 저녁부터 했어요!!손을 올리기 무서워서 불편했지만! 아프진 않았어요!ㅋㅋ
그 이후로도 ! 무통주사 때문인지 크게 아프거나 참기 어려운 고통은 못 느꼈어요!ㅋㅋㅋ사람들마다 후기가 너무 달라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저는 이정도면 수술 2-3번 더 할 수 있겠다 생각할 정도로! 멍도 없습니당!! 의사샘 실력이 좋으셔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하지만 불편한건 많아요! 팔도 자유롭게 못 쓰고 잘때도 불편하고 씻는것도!
3일차 부터는 아랫배팽창도 생기고 가슴이 무겁게 느껴져 숨쉬는것도 불편하고!
그리고! 가슴 전문 병원이 아니다 보니..아쉬운 점은 있어요! 수술 후 절개 부위 관리법, 샤워방법, 사후관리 등! 물아보기 전에 안 알려주시네요..ㅋㅋㅋㅋ내가 챙겨야 하는게 아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