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로만 다니던 병원에서 아는 언니가 가슴수술을 뙇 하고 나타났어요! 늘 고민만하다가 저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5살 초6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일찍 애낳고 일찍 볼륨다빠지고 쳐지고 엄청나게 자존감이 낮았거든요 ㅠㅠ 늘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아는 언니 덕분에 확실하게 이번엔 진짜 해야겠다 마음먹고 했어요!!! 일단 상담부터가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뭐 원래 다니던 곳이고 실력이야 입증된 곳이라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이너스 에이컵이었는데 지금 풀c컵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수술당일부터 지금까지 통증은 1도 없었던 사람이에요 다들 체질이냐고 ㅎㅎㅎ 수술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요 ! 나이가 이제 삼십대 중반이라 회복력도 느리겠지 했는데 진짜 일주일도 안돼서 일상생활은 가능했고 수술2일차에 여행도 갔어요 ㅎ 무통주사는 옷속에 숨기면 안보이니까요 ㅋㅋ지금 옷입을맛 납니다 나요!! 예전에 입던 옷들도 이옷이 예뻤던 옷이었나? 할정도로 태가 나니까 진짜 새옷 입은 기분이더라고요 가슴수술은 진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무조건 강추에요ㅠㅠㅠ통증도 없는고 이거 왜 안해요? 가슴덕분에 다이어트도 하게 되더라고요ㅎㅎ여자의 욕심이란…ㅎㅎ 애엄마고 아가씨고 한번사는 인생 크게 살아봅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