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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피부를 부담 없이 가볍게 당겨 올리는 실리프팅

라비앙성형외과의원 정재영 원장 2022-07-19 (화) 15:09 1년전

리프팅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피부 조직 안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는 비침습적인 방법인 초음파나 고주파를 이용한 레이저 리프팅이 있고, 피부 조직 안으로 직접 무언가가 들어가는 침습적인 방법에는 피부 안쪽에 실을 넣어 당기는 방법인 실리프팅 그리고 지난주 칼럼 주제로 다뤘던 남는 피부를 잘라내고 당겨주는 안면 거상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침습적인 방법 중 비교적 간단한 실리프팅에 대해 설명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실리프팅은 크게 어떤 실을 사용하느냐로 ‘녹는 실’을 사용하는 실리프팅과 ‘녹지 않는 실’을 사용하는 실리프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의 특성으로 구분 짓는 까닭은 피부 안쪽에 들어가는 실이 녹느냐, 녹지 않느냐에 따라서 각각의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녹는 실을 사용하는 실리프팅의 원리는 실에 갈퀴 모양, 낚시 바늘 형태의 후크가 있어서 실을 피부 안쪽의 조직으로 삽입하였을 때 일정 방향의 벡터에서 피하 지방층이나 근육 조직에 걸리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고정된 실로 피부를 당겨주면 피부가 더 이상 처지지 않도록 실이 피부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녹는 실인 민트실은 수술 후 실밥을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녹는 실의 특성상 대략 6개월에서 길면 1년 이내에 녹아 몸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유지 기간이 매우 길다고 볼 순 없습니다.

반면 녹지 않는 실은 쉽게 생각하면 녹는 실과 반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예를 들어 표면에 돌기가 없는 엘라스티꿈은 피부 안에 넣을 수 있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고무줄 같은 느낌이라고 상상해볼 수 있으며, 실을 삽입하고 피부가 끌어 올려진 상태가 되기 위해서 둥글게 루프가 형성이 되어야 하고 고리 모양으로 형성된 고무줄이 피부를 탄력 있게 들어 올려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녹지 않는 실을 사용했을 때는 녹는 실을 사용한 경우보다 실밥을 푸는 단계를 하나 더 거쳐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녹는 실을 사용했을 때보다 유지 기간이 길고 효과가 더 강한 강력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떤 실을 사용하는 것이 더 장점이 많은 지에 대해서는 섣불리 판단할 순 없습니다.

결국 간단하게 관리하는 차원에서 시술을 고민한다면 결국 녹아서 없어지는 녹는 실로 진행하는 실리프팅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요즘 많은 분들이 녹아도 신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은 녹는 실을 활용한 실리프팅을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멍만 살짝 내어 진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시술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핵심을 놓치면 흔히 말하는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 수술이기도 합니다.

우선 실이 어느 정도의 깊이에 삽입 되느냐에 따라 효과나 지속 기간 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깊은 위치에 실을 삽입할 경우 지속력이 떨어지고 너무 얕은 자리에 삽입한다면 딤플 등의 부작용이 조금 발생할 수 있어 적당한 깊이에 실을 삽입해야 합니다. 또한 실을 넣었을 때 힘이 작용할 방향 즉 벡터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령 사람에 따라 얼굴에 따라 팔자 주름이나 처진 볼의 조직 처짐 방향이 매우 다를 수 있는데 이런 처진 방향에 따라 실의 벡터를 조율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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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성형외과학회 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화상학회 정회원
대한 성형외과학회 개원 협의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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