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했어
와 조금만 더 늦게 했으면 여름 날씨에 수술 덧났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한달 정도는 4-6주는 관리 잘 해야하니까
복부거상 생각하고있다면 무조건 6월 전에는 해야한다고 봐
난 그나마 타이밍 좋게 했던 것 같애.
후기들 보면 막 한달만에 운동 바로 하고,
흉터 거의 다 사라지고 이러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내가 나이가 있어서 회복이 좀 늦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한달 차에는 몸을 막 쓸 수 있을 정도는 절대 아니고
안전하게 두달은 있어야 운동 시작해도 될 것 같어
흉터는 한달반 정도 까지 계속 진해지고,
그 이후부터 진해지는 걸 멈추고 흐려지는거 같애.
난 7주 차에 처음 흉터 레이저 했어.
5주차부터 병원에서 준 연고 매일 잘 바르고 있고,
아무래도 문제가 많았던 뱃살이다 보니까
만족도가 매우 큼.
청바지에 막 처진뱃살 거죽 꾸겨넣고 옷 입고 했는데...
이제 그냥 남들처럼 옷 입어.
배꼽도 살 쳐져서 시옷자였는데
지금은 그냥 남들같은 배꼽 모양임 ㅠㅠ
남들과 같이 평범하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이번에 다시 한번 또 느꼈다..
다이어트를 좀 같이 병행해서 하면 더 좋았을텐데
여름이고 하니까 체력이 딸려서 그건 못 하겠고
그대로 찌지않고 유지하는 것만 하고 있어.
이 더위가 끝나면 나도 운동을 좀 시작해볼라고.
복부거상은 하고나서 한달 까지는 라인 확 잡히고 예쁘다가,
4주 지나면서부터 나는 붓더라
3주차 때 허리 라인이랑 잡히는데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는거야 ㅠㅠ
내가 밑에 올려둔 한달 후기가 바로 그 3주차 후기임 ㅠㅠ
근데 그 이후부터 바본 신나게 땅땅해지고 부음 ㅋㅋㅋ
그 붓기는 6주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꾸준히 풀리고 있고~
한달 정도 지나면서 감각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천천히 적은 부위씩 돌아오더라고, 그렇게 한달 정도 더 있으니까
수술해서 봉합한 부분 말고는 거의 다 감각 돌아왔어~
8주차부터는 조금씩 간질 거리는 부분이 있고 했는데
바로 그 수술해서 봉합한 부분.
여기도 이제 감각이 돌아오는 중인 거 같아.
아직 옆모습을 비교해보면 두께(?)가 많이 줄어들어야겠지만
바본이 잘 정리되고 하면 될 것 같어.
바본은 6개월 정도까지 여유롭게 봐야한다고 하니깐..
난 그냥 천천히 유지 잘 하면서 있어보려고.
워낙 살 쳐짐이 심했던지라.. 난 매우 만족한 수술이야.
흉터는 팬티라인 아랫쪽이라서 평상시에 보일 일은 없고,
흉터는 1년 정도까지 천천히 계속 흐려지길 바라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