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코끝 귀연골+콧대 실리콘으로 수술받았었는데
작년부터 코끝을 만지면 뭔가 튀어나온듯한 느낌이 들었고 당시에 수술했던 병원으로 가서
상담했더니 상담실장이 멋대로 판단하여 조금 내려온듯한데 더 안내려올거라면서 크게 걱정하지말라는 투로말해서
되돌아왔었어요 근데 점점 더 내려오더라구요 이젠 육안으로봐도 티날정도로 ㅠ
나중에 상담돌며 씨티찍어주는 병원에서 알게됐는데 실리콘이 밀려내려와서 코끝에 뚫고나오기 직전이었어요..ㅠ
암튼 주변지인추천 및 성예사나 여러 커뮤니티 돌면서 성형외과 8군데정도 상담받고 수술받게됐어요
했던 병원은 신뢰가 떨어져서 가기싫었고 여러 병원상담끝에결정했는데
원장님이 과하게 권하지 않고 수술재료 나 방법 에 있어서도 제일 안전해보였어요ㅋㅋ워낙 쫄보라;;;
그리고 수술 후 관리가 좋은것도 맘에들었어요 붓기주사나 붓기레이저같은거요ㅋㅋ
제코를 두고 늑연골써야된다는 데도 있었고 하는김에 몇미리 더 올리라고 자꾸 권하는 데도있었고
제코가 사진보시면알겠지만 작고 짧고 낮은코였어요 게다가 코끝피부도 많이 얇아진상태라 겁이 많이났었어요ㅠㅋㅋ
상담할때 가장 신경쓴게 1. 코끝피부얇아진것 보강 2. 코끝 낮추기 3.수술재료&수술방법 4.자연스럽게
였는데 코끝피부는 안에 생성된 캡슐로 코끝에 보완해서 넣었어요
이게 첨에는 캡슐자체가 부정적이라서 이해가안됐는데 다른병원에서도 이 방법 설명해준대가 있었는데
제코안에서 생겨난 거라 결국 자가로 하는 느낌이라 좀 마음이 놓였어요
알로덤,엉덩이 진피나 근막떼는거보다 몸에 칼?..을 덜델거 같기도하고 인조도 아니고 해서요ㅋㅋ
기증늑이나 알로덤쓰자는 데는 다 재꼈어요.. 내몸에 없는게 들어오는건 실리콘으로 족하다 생각해서ㅠ
그리고 첨할때 코끝이 살짝 들려서되서 항상좀 아쉬웠거든요
누가봐도 들린코는 아닌데 어느각도에서는 되게 들려보이는 그런코였어요
그래서 재수술하는김에 조금 내려달라고 했는데 잘 내려온거같아요! 비주가 좀 많이 부어서 아직 깐깐징어느낌나보일때도있지만 만족해요 아직까지는 ㅋㅋㅋ 비주도 붓기빠지겠죠?ㅠㅠ
아직까진 미간이 부어서 밖에서 거울보면 코밖에 안보여요.. 붓기때문인지 미간하고 실리콘 경계져 보이는거같기도하구요ㅠ
워낙쫄보라 하루에도 걱정되는 부위가 바껴요 다 그런거겠죠 재수술인데도 똑같이 걱정코스를 밟네요ㅋㅋㅋㅠ
빨리 붓기 빠졋으면좋겠어요~ 무조건 자연스럽게해주세요! 주의라서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진 만족합니당